
23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는 '22년차 꾸러기 비 OPPA 두두등장! 현아야 인생은 존.버.야 | EP.74 | 조현아의 목요일 밤 | 비 조현아'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비는 "난 결혼할 생각이 없었다. 어떠한 사람과도 결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별로 없는데 내 아내를 딱 보는 순간, 영화에서 '데스티니' 하는 느낌이었다"며 "서로 이상형이 아니었다. 그런데 김태희랑 광고를 찍으러 갔는데 너무 예의가 바른 거다. '안녕하세요' 하는데 자꾸 목소리가 들린다. 메이크업을 수정하는데 귀에서 계속 저 멀리서 얘기하는 그녀의 목소리가 들리는 거다"고 설명했다.




그는 "소고기, 갈비찜 막 이렇게 떴다. 여기서 히트. 그걸 매니저를 주는 거다. 아 이 여자는 신이 나에게 마지막 기회를 주시는 거구나. 난 이 사람이랑 결혼하고 싶어. 나라는 존재는 버릴 수 있을 것 같아"고 당시를 떠올렸다. 커플 목걸이를 착용하고 나온 비는 "아 설렌다"며 김태희를 향한 사랑을 표현했다.
비는 2017년 배우 김태희와 결혼해 두 딸을 두고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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