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나르샤 SNS
사진=나르샤 SNS
가수 나르샤가 브아걸의 반가운 근황을 전했다.

12일 오전 나르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넷이 축가. 제아 동생 결혼 축하"라는 글과 함께 브라운 아이드 걸스 (이하 '브아걸') 멤버들이 함께한 사진을 공개했다.

나르샤가 올린 글을 통해 리더이자 리드보컬을 맡은 멤버 제아의 남동생이 결혼식을 올렸단 사실을 추측하게 했다. 사진 속 네 사람은 카메라를 응시한 채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오랜만에 모습을 비친 가인의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를 본 누리꾼은 "브아걸 신곡 듣고 싶다", "더 이뻐졌다", "기다리고 있다. 얼른 컴백해주라" 등 댓글을 달았다.

2006년 데뷔한 브아걸은 2009년 'Sign' 활동 이후 2011년 'Sixth Sense', 2013년 'Kill Bill', 2015년 신세계까지 2년의 공백기를 거쳐왔다. 2019년 4년 만에 새 앨범을 발매했지만, 리메이크 앨범인 만큼 팬들의 기대를 충족하지 못했다. 2024년 기준 5년 동안 컴백 소식이 전해지지 않아 팬들에게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브아걸은 3월 깜짝 라이브 방송을 통해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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