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디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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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에서 공개되는 오리지널 시리즈 '애콜라이트' 측이 스타워즈의 새로운 시청 포인트와 함께 보도스틸 11종을 공개했다.

올해 최고의 시리즈로 주목 받고 있는 '애콜라이트'가 그간 ‘스타워즈’ 시리즈에서 본 적 없는 차별화된 볼거리를 예고했다. 먼저 연출을 맡은 레슬리 헤드랜드 감독은 “스타워즈의 우주를 파헤치고 싶었다. 제가 너무나 사랑하는 세상의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면서 지금까지 다뤄진 적 없는 세계관, 캐릭터, 장르를 담아 완전히 새로운 스타워즈 붐을 일으킬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는 함께 공개된 11종의 보도스틸에서 엿볼 수 있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제다이 마스터로 변신한 배우 이정재의 다채로운 모습을 비롯해 제다이의 황금기로 불리는 시기의 평화로운 모습부터 긴장감을 유발하는 액션 시퀀스까지 모두 담겨 흥미로움을 더한다. 먼저 이전 ‘스타워즈’ 작품에서도 다룬 바 없는 세계관인 ‘고 공화국’ 시대의 모습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어린 제자들을 훈련시키는 ‘마스터 솔’(이정재)과 그의 가르침에 따라 훈련에 매진하는 새로운 캐릭터들이 눈길을 끈다. <로건> 의 다프네 킨은 이정재의 제자로 출연, 독보적인 비주얼로 시선을 강탈한다. 모든 사건의 중심이자 미스터리한 인물 ‘메이’(아만들라 스텐버그)가 뛰어난 실력의 제다이 ‘마스터 인다라’(캐리-앤 모스)와 전투를 펼치는 장면도 흥미롭다. 과거 ‘마스터 솔’의 제자로 밝혀진 ‘메이’에게 어떤 서사가 숨겨져 있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사진=디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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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액션 스릴러’란 차별화된 장르를 보여줄 장면들 역시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제다이 연쇄살인사건을 추적하는 제다이들의 모습은 앞으로 그들에게 닥칠 거대한 위협을 예고하듯 긴장감을 높이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평화가 깨져버린 고 공화국 시대의 모습부터 제다이 연쇄살인사건을 둘러싼 예상하기 어려운 미스터리한 전개 그리고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대결까지 새로운 볼거리로 가득한 '애콜라이트' 에 많은 팬들이 기대하고 있다.

오는 6월 5일 1, 2회 글로벌 동시 공개되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애콜라이트'는 평화를 수호하는 제다이 기사단의 황금기로 불리던 시대에 전대미문의 제다이 연쇄살인사건이 벌어지고, 그 뒤에 숨겨진 비밀과 진실 속 새롭게 떠오르는 어둠의 세력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미스터리 액션 스릴러이다. 이번 작품은 에미상 후보에 올랐던 시리즈 '러시아 인형처럼'의 레슬리 헤드랜드가 연출을 맡았다. 이밖에 '스타워즈' 명작들에 참여한 제작진이 함께하며 새롭지만 ‘스타워즈’ 고유의 레거시를 이을 예정이며 '겟 아웃', '어스'의 음악 감독이 참여 소식을 알려 기대감을 높인다.

여기에 에미상 개최 이래 한국인 최초로 제74회 에미상 TV부문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고 '오징어 게임'과 '헌트'로 K-콘텐츠의 돌풍을 일으킨 주역 이정재가 출연한다. '당신이 남긴 증오', '헝거게임' 아만들라 스텐버그, '퍼펙트 스트레인저스' 매니 자신토, '히스 다크 마테리얼', '로건' 다프네 킨, '퀸 앤 슬림' 조디 터너-스미스, '애나 만들기' 레베카 헨더슨, '러시아 인형처럼' 찰리 바넷, '1917', '더 킹: 헨리 5세' 딘-찰스 채프먼, '매트릭' 캐리-앤 모스 등 할리우드 대표 명작에서 열연을 펼친 배우진이 앙상블을 예고한다.

'애콜라이트'는 디즈니+에서 단독 공개된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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