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종서 / 사진=텐아시아DB
전종서 / 사진=텐아시아DB
배우 전종서가 시리즈 '지니하우스'의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3일 텐아시아 취재에 따르면 전종서는 새 드라마 '지니하우스'의 여자 주인공으로 물망에 올랐다.

'지니하우스는'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꿈을 좇는 청년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16부작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전종서가 제안 받은 탁효진 역은 온라인 패션 쇼핑몰 창업에 도전하는 인물이다.

전종서는 2018년 영화 '버닝'으로 칸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으며 데뷔부터 주목 받았다. 이어 넷플릭스 영화 '콜', '발레리나', 넷플릭스 시리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티빙 시리즈 '몸값' 등으로 강렬한 연기를 선보였다.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로는 독특하지만 사랑스러운 자영 역을 자연스럽게 소화해내 호평 받았다. 최근에는 tvN 드라마 '웨딩 임파서블'에 출연했다.

전종서는 오는 8월 공개 예정인 티빙 시리즈 '우씨왕후'의 주인공도 맡았다. 올해 촬영에 들어가는 넷플릭스 시리즈 '프로젝트 Y'(가제)를 통해서는 한소희와 호흡을 맞춘다.

이처럼 전종서는 데뷔 이후 쉼 없이 작품 활동을 해오고 있다. 전종서는 올해만 '우씨왕후', '프로젝트 Y'에 이어 '지니하우스'까지 '열일'을 이어가게 됐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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