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김민경은 박기량의 집을 방문했다. 그는 쇄골 수술을 한 박기량의 원기 회복을 위해 어마어마한 음식을 준비해왔다. 김민경은 어머님 표 파김치, 추어탕 등을 시작으로 정성을 가득 담아 직접 준비한 전복 버터구이와 장어구이까지 다양한 음식들로 몸보신 한 상을 가득 차렸다.
ADVERTISEMENT
김민경은 추어탕에 파김치를 올리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는 먹팁도 공개했다. 여기에 안혜지가 파김치를 못 먹는다고 하자 부추김치를 제안한 김민경은 박기량에게 김치를 직접 올려주는 스위트까지 과시했다. 또한 김민경은 초등학교 때 투포환 선수로 스카우트 제안받은 적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운동 실력이 없다고 과소평가했던 나머지 그런 제안에 당혹스러워했다고. 나이 40살에 운동을 처음 시작했다는 김민경은 뒤늦게 운동 실력을 깨달았다고 속마음을 드러냈다.
김민경은 모둠전과 쌀 음료와 사이다를 섞어 만든 수제 막걸리로 2차 먹방을 선보였다. 특히 금주 중인 박기량을 위해 무알코올 막걸리를 준비한 그의 섬세한 모습이 감탄을 자아내기도. 여기서 끝나지 않고 김민경은 3차 먹방을 위해 특급 디저트를 준비해왔다. 10개의 아이스크림을 김치통에 넣는 등 열심히 디저트를 제조하던 김민경은 서현숙이 다 먹을 수 있는 건지 걱정스러운 말을 하자 "먹어보지 않고, 걱정하지 말라"는 명언을 내뱉었다.
ADVERTISEMENT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