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년 동안 특별하진 않지만, 안정감과 편안함을 주는 안개꽃 같은 사랑을 하고 있던 고민남은 거래처 미팅에서 우연히 자신을 쫓아다니던 대학교 후배를 만나게 되고, 함께 프로젝트를 하며 밝고 씩씩한 그녀의 새로운 모습을 보게 된다.
ADVERTISEMENT
흔들리는 마음을 다잡기 위해 여자친구에게 노력하지만 좀처럼 집중하지 못하며 평온했던 사랑과 일상이 뒤죽박죽되어버린 고민남의 상황과, 곽정은이 “책임 전가하는 폭탄 돌리기”라며 지적한 이유가 무엇인지는 2일 ‘연애의 참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사건건 생색내며 인정받으려는 남자친구의 만행으로 충격에 빠진 고민녀의 사연도 함께 방송될 예정이다.
ADVERTISEMENT
이에 한혜진은 “친구들 앞에서 연인 간의 은밀한 얘기까지 생색낸다? 그날 바로 이별”이라고 경악했고, 서장훈은 "사주지도 않고 미래에 사줄 선물로 생색내는 사람은 살다 살다 처음"이라며 남자친구의 행동에 분노했다.
남자친구의 행동에 점점 힘에 부치기 시작한 고민녀가 한마디 하자 남자친구는 "(내가) 바람 안 피우는 것도 고맙게 생각해야 해"라는 망언과 함께 “데이트 비용도 6:4로 더 내고 널 위해 체력관리도 하고 선물도 자주 사주는데”라며 ‘생색왕’의 면모를 뽐냈고, 다툰 후 냉전기를 보내던 중 고민녀는 신청하지도 않은 결혼정보업체에서 연락을 받게 된다.
ADVERTISEMENT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