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PTSD 재발…"숨 막혀 죽는 줄"('한혜진')
한혜진, PTSD 재발…"숨 막혀 죽는 줄"('한혜진')
한혜진, PTSD 재발…"숨 막혀 죽는 줄"('한혜진')
사진=한혜진 유튜브 영상 캡처
사진=한혜진 유튜브 영상 캡처
한혜진이 모델계에서 살아남아야했던 치열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1일 한혜진 유튜브 채널에는 '*최초 공개* 탑모델 한혜진 밀라노 패션위크가서 충격받은 이유|미운우리새끼, 돌체앤가바나, 본업 모먼트, 피자먹방'라는 영상이 게시됐다.

한혜진은 2024 F/W 패션위크 참석 차 밀라노로 향했다. 명품 브랜드 돌체앤가바나 피팅을 마친 한혜진은 "돌체랑 가바나는 있지도 않은데 왜 기가 빨리는 거냐. 이 공간이 나를 주눅 들게 한다. PTSD가 올라온다. 옛날에 긴장하면서 쇼했던 그것 때문"이라고 하소연했다.

한혜진은 "빠져나가야 한다"며 건물을 빠져나갔다. 이어 "너무 힘들었다. 숨 막혀 죽는 줄 알았다"고 토로했다. 이어 "PTSD라고 하는 게 뭐냐면, 17년 전이지만 피팅하다가도 떨어질 수 있다. 그 기억이 자꾸 올라오는 거다"고 말했다. 이어 "파리에서는 데모 많이 한다. 쇼장에 늦었다. 나보고 집에 가라고 했다"며 "힘들다. 쉽지 않다"고 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