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박서진, '중졸' 동생 속이면서까지 추진한 일…"잘됐으면 하는 마음"('살림남2')](https://img.hankyung.com/photo/202403/BF.36115919.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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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박서진, '중졸' 동생 속이면서까지 추진한 일…"잘됐으면 하는 마음"('살림남2')](https://img.hankyung.com/photo/202403/BF.36115927.1.jpg)

박서진은 "동생 몰래 검정고시 상담을 받으려고 (일정을 잡아놨다)"고 밝혔다. 검정고시 일정을 알아봤던 동생은 박서진의 격려에 4월 시험을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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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실을 모르는 동생은 외출한다는 생각에 들뜬 모습을 보였다. 박서진은 외출 준비를 하는 동생을 위해 직접 메이크업도 해주는 다정한 면모를 드러냈다. 메이크업을 마친 동생 모습에 박서진은 "찹쌀떡 같지 않냐"고 했다.
앞서 박서진은 어려웠던 가정사를 털어놨다. 그는 "중학교 때 두 형이 49일 간격으로 죽었다. 큰형은 간 이식 수술받았는데 잘못돼 죽었고, 작은형은 만성신부전증이었다. 당시 엄마는 자궁암 3기 판정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아버지와 배를 타기 위해 고등학교를 자퇴했다"고 전했다. 동생 박효정은 "나도 어머니 병원 뒷바라지하느라 고등학교 졸업도 못 했다"고 말했다. 박서진은 "(동생의) 중졸 학력이 언젠가 상처로 돌아올까 걱정이었다"며 안타까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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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화가에 도착한 남매. 동생은 "오빠는 아무도 알아보는 사람이 없다"고 말했다. 박서진은 "너는 사인을 괜히 만들었다"고 하자 동생은 "난 저번에 있었다"고 발끈했다. 그제야 박서진을 알아보는 팬이 등장하자 박서진은 "봤냐"며 으쓱했다.
박서진은 동생을 데리고 검정고시 학교에 도착했다. 뒤늦게 목적지가 검정고시 학교라는 사실을 알게 된 동생은 "뒤통수를 세게 맞은 느낌이였다"며 부글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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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을 마친 남매. 동생은 100점 만점 중 평균 43점을 기록했다. 박서진은 "저 정도면 기출문제 위주로 집중해서 공부하면 금방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박서진의 점수는 선생님의 '동공 지진'을 일으켰다. 제작진은 녹화 현장에 박서진의 실제 시험지를 들고 와서 공개했다. 국어 43점, 영어 20점, 수학 25점이었다. 점수가 동생의 2분의 1 수준인 것. 박서진은 "너무 어렵더라. 그래서 수학은 3번으로 다 찍었다"고 털어놨다.
이후 두 사람은 서점을 찾아 책을 구매했다. 동생은 "이렇게 나를 챙겨주는 모습에 감동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조개구이집을 찾아 즐겁게 식사했다. 박서진은 "동생이 대학교 가면 등록금도 4년간 내줄 수 있다"며 남다른 동생 사랑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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