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지, 첫 월드투어→모로코에 케이팝 열기 점화
트렌드지(TRENDZ)가 모로코 카사블랑카에서 케이팝 열풍을 선도했다.

트렌드지는 최근 모로코 2MTV의 뉴스 프로그램 ‘Info soir’에 출연, 얼마 전 성료한 ‘NEW DAYZ in EUROPE(뉴 데이즈 인 유럽)’ 모로코 공연 당시의 현장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했다.

트렌드지의 월드투어 공연 소식을 전한 모로코 현지 뉴스 프로그램 ‘Info soir’에서는 트렌드지가 카사블랑카에서 공연한 첫 K팝 아이돌이라는 점에 주목, “카사블랑카에 K팝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트렌드지가 콘서트를 열어 한국문화를 사랑하는 팬들을 열광시켰다”라고 소개했다.

모로코 현지 뉴스 프로그램 ‘Info soir’와 인터뷰한 트렌드지 역시, 공연 전부터 폭발적이었던 관객들의 반응에 감사를 전하기도 했다. 멤버 리온은 “모로코 콘서트를 앞두고 매우 기대하고 있다.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라며 관객들과의 소통에도 기대를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모로코 현지 뉴스 프로그램 ‘Info soir’에서는 트렌드지의 모로코 공연을 찾아온 관객들의 반응도 다뤄졌다. 관객들은 “오랫동안 팬이었는데, 모로코에서 트렌드지를 만나 정말 기쁘다”, “트렌드지의 콘서트에 오게 돼 기쁘다. 빨리 무대를 직접 보고 싶다”라고 언급, 트렌드지의 뜨거운 현지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한편, 모로코와 루마니아 공연을 마친 트렌드지는 오는 15일 불가리아, 16일 프랑스, 17일 이탈리아에서 월드투어를 이어간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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