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 김유지 / 사진=정준 SNS
정준, 김유지 / 사진=정준 SNS
정준과 김유지가 이미 1년 전 결별했다.

정준은 12일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오랜만에 인스타에 글을 쓰는 거 같다. 많은 분이 물어보셔서 이제는 답을 할 수 있을 거 같아 글을 올린다. 기사로 보시는 것보다 제가 직접 이야기하는 게 좋을 거 같아서다"라며 "유지와는 좋은 만남을 가졌고 1년 전쯤 각자의 삶을 살기로 했다. 이쁜 추억으로 남기고 다시 각자의 행복한 삶으로"라고 밝혔다.

정준은 "응원해 주셨던 분들 감사하다"며 "각자의 삶 속에서 행복한 모습으로 살아가겠다. 저도 유지의 삶을 응원할 거다"고 전했다. 또한 "응원해 주셨던 분들께 기사로 내용을 보시는 것보다 이렇게 글로 알려드리는 게 좋을 거 같아 글을 썼다"고 덧붙였다.
'연애의 맛3' 스틸. / 사진제공=TV조선
'연애의 맛3' 스틸. / 사진제공=TV조선
정준과 김유지는 2019년 TV조선 연애 리얼리티 예능 '연애의 맛3'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지만 결별하게 됐다. 정준의 소셜 계정에는 김유지와 찍은 사진도 모두 삭제된 상태다.

정준은 1990년 드라마 '내 친구 깨치'로 데뷔했다. 1993년 청소년 드라마 '사춘기' 시즌1의 주인공을 맡으면서 아역스타로 인기를 얻었다. '연애의 맛3' 이후 별다른 연예 활동은 없는 상태다.

김유지는 1992년생으로, 열애 당시 1979년생인 정준과는 13살 차이로 화제가 됐다. 동덕여대 방송연예과를 졸업했으며 2017년 종영한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로 데뷔했다. 당시에는 송유지라는 예명으로 활동했다. 2017년 웹툰 원작의 OCN 드라마 '멜로 홀릭'에서 제이 역으로도 출연했다. 2014년에는 미스코리아 미스서울 본선에 진출한 적이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