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the Life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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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즈 시절 권상우, 김우빈 닮은 꼴에서 127kg의 역대급 체중으로 역변한 ‘식신 내 남자’가 공개된다.

the Life 오리지널 예능 ‘MAKE미남-바꿔줘! 내 남자’(이하 ‘맥미남’)는 다양한 이유로 자신감을 상실한 남성들에게 변화의 기회를 선사하는 내 남자의 맞춤형 외모 개선 콘텐츠. ‘MC 군단’ 김종국, 솔라, 기우쌤과 함께 ‘의벤져스’가 내 남자의 변신을 보여주고 있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5회 예고 영상에서는 과거 권상우, 김우빈을 연상케 하는 외모에서 폭식으로 인해 127kg의 거구로 역변한 ‘식신 내 남자’가 출연한다. 영상을 통해 공개된 첫 번째 내 남자는 과거 여심을 녹이는 배우 같은 비주얼의 소유자였으나, 지나친 폭식에 4개월 만에 무려 43kg가 증가해 127kg에 육박하며 ‘맥미남’ 출연자 중 최고 몸무게를 기록하는 모습으로 충격을 선사한다. 이에 “비주얼적으로 못생겨졌다”라고 토로하며 찬란했던 리즈 시절을 돌아가고 싶은 간절한 모습을 보여 어떤 사연일지 궁금증을 치솟게 한다.

두번째로 등장한 ‘소심이 내 남자’는 지나친 여드름 흉터와 사각턱 외모로 내성적 성향의 끝판왕으로 불린다고 해 시선을 끈다. “소심함이 99.8%”라는 ‘소심이 내 남자’의 말에서 외모 콤플렉스로 인한 그간의 마음 고생이 얼마나 심했는지 엿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에 공개된 영상에서 내 남자는 여드름 흉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강박적으로 보습제를 얼굴에 바르거나 괄사로 턱선을 쉬지 않고 마시지 해 콤플렉스에 대한 강박이 있음을 드러낸다

폭식으로 인해 거구로 변해버린 ‘식신 내 남자’부터 여드름과 사각턱 콤플렉스로 바닥을 향한 자존감의 ‘소심이 내 남자’의 변신에 MC 김종국, 솔라, 기우쌤이 감탄을 금치 못한 걸로 보여 과연 이들이 얼마나 놀랍게 외모와 내적 콤플렉스를 극복하고 탈바꿈에 성공할지 기대를 높인다.

‘MAKE미남-바꿔줘! 내 남자’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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