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벽한 케미를 자랑하는 환승 커플로 떠오른 주원과 유정은 서로에게 문자를 보냈고, “이제 다른 사람은 궁금하지 않게 됐다”는 유정의 속마음까지 밝혀져 유정-주원 러브라인을 지지하는 이용자들을 흥분시켰다. 입주 후 ‘당신의 X는 당신을 선택하지 않았습니다’라는 첫 문자를 받은 창진은 X에게 서운한 마음이 들었다며 인터뷰에서 눈물을 보여 아직 남아있는 미련의 크기를 짐작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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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창진과 다혜는 공방에서 커플 휴대폰 케이스를 서로에게 만들어 주면서 반말 모드에 돌입, 서로에게서 첫인상과 다른 의외의 모습까지 발견하며 한층 더 친근한 사이로 발전했다. 줄곧 X에게만 향하던 다혜의 문자가 입주 후 처음으로 다른 곳을 향하자 패널들은 환호를 보냈다.
이용자들에게 편안한 설렘을 안겨준 힐링 케미도 돋보였다. X에게 상처받고 힘들어하던 혜원에게 위안이 되어준 사람은 바로 동진. 하우스에 남아있는 혜원에게 닭볶음탕을 만들어 주고, 지난 데이트의 추억을 되살리는 비눗방울로 혜원을 다시 웃게 만들었다. 혜원은 “오빠는 왜 못하는 게 없어?”라며 즐거워했고, 동진 또한 “혜원 씨의 웃음소리가 힐링이 된다”고 전하며 새로운 케미를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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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X커플 공개와 새로운 조합의 러브라인으로 설 연휴를 뜨겁게 달군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3>는 매주 금요일 낮 12시 티빙에서 독점 공개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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