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MBC 금토드라마
사진 제공: 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 이하늬와 이종원이 곤경에 처한다.

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 9회에서 조여화(이하늬 분)와 박수호(이종원 분)는 석정(오의식 분)의 등장으로 난감해진다.

9회 방송에서 여화와 수호, 석정은 명도각에서 또 다시 마주친다. 자꾸만 얽히고설키는 세 사람의 만남은 극의 재미를 더하며 보는 이들의 웃음 지수를 드높일 예정이다.

명도각 집무실에 있던 여화는 갑자기 석정이 찾아오자 쓰개치마를 뒤집어쓴 채 석정이 들어오는 것을 기를 쓰고 막는다. 하지만 어딘가에서 마주쳤다며 아는 척하는 석정의 질문에 여화는 황당한 답을 하며 폭소를 유발한다고.

수호도 여화의 정체를 숨겨주려 안으로 들어가려는 석정을 막아선다. 게다가 자꾸만 여화를 자신의 정인으로 오해하는 석정 때문에 난처해하며 버럭 한다. 석정을 두고 펼쳐지는 두 사람의 티격태격 케미가 시청자들에게 빅웃음을 안긴다고 해 기대가 모인다.

이와 관련 ‘밤에 피는 꽃’ 제작진은 “석정 캐릭터의 등장이 극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앞으로 남은 방송에서도 그의 활약을 지켜봐 달라”면서 “또한 여화의 남편인 석정의 정체가 어떻게 밝혀질지, 이후 세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변하게 될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밤에 피는 꽃’은 설 연휴에도 결방 없이 9일, 10일 오후 9시 50분 방송.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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