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공개된 '듄: 파트2' 의 캐릭터 스틸은 가문의 이름을 걸고 모든 것을 건 운명의 결전을 앞둔 전사들의 모습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아트레이데스 가문의 유일한 후계자이자 복수를 위한 길에서 전사의 운명을 깨닫는 폴(티모시 샬라메)의 날카롭고 비장한 모습이 시선을 압도한다.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 비장한 결의가 느껴지는 모습까지 폴이 감내해야 하는 다양한 감정과 상황들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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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의 영원한 스승이자 그의 곁으로 다시 돌아온 거니(조슈 브롤린)와 프레멘 부족의 리더 스틸가(하비에르 바르뎀)의 모습은 팬들에게 반가움을 더함과 동시에 아라키스 행성에서 새롭게 펼쳐질 여정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황제의 딸인 이룰란 공주(플로렌스 퓨)와 비밀스러운 분위기를 풍기는 레이디 마고트(레아 세이두)는 남다른 아우라를 뽐내며 새롭게 공개되는 장대한 서사에 다채로움을 더한다. 점점 세력을 키워가며 아라키스 행성까지 위협을 가하는 하코넨 가문의 행동대장 라반(데이브 바티스타)과 탐욕스러운 하코넨 남작(스텔란 스카스가드)의 모습은 냉혹한 표정과 카리스마로 시선을 압도하며 극에 팽팽한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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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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