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방송에는 주말 주택을 찾는 가족이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의뢰인은 새벽 출근과 밤늦은 귀가로 인해 아이가 커가는 모습을 제대로 볼 수 없다고 고백한다. 아이와 함께할 시간이 주말 밖에 없다고 말한 의뢰인은 때마침 친구 가족들과 마음이 맞아 세 가족이 주말 주택을 찾는다고 밝힌다. 희망 지역은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경기도 또는 강원도로 아이를 위한 마당을 바랐다. 방의 개수는 상관없다고 밝히며, 예산은 세 가족이 합쳐 매매가 2억 원대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ADVERTISEMENT
김대호는 "아버지가 양평군 개군면의 이장 출신이시다. 연임하셨다"라고 말하며, 즉석에서 아버지와 전화 연결을 한다. 입담을 자랑하는 아버지에게 "저는 올해 어떻게 해야 할까요?"라고 묻자, 아버지는 "MBC에 눌러 앉어!"라고 대답해 웃음을 유발한다.
덕팀의 매물은 원룸 형식의 집으로 넓은 거실의 높은 층고는 개방감을 더하며, 'ㄱ'자 통창으로 시원한 산 뷰를 감상할 수 있다고 한다. 넓은 뒷마당에서는 세 가족 모두 캠핑이 가능했으며, 파이어 피트 존까지 따로 마련돼 있다고 한다.
ADVERTISEMENT
복팀의 최기환은 강원도 홍천군 서면으로 출격한다. 매물 보기에 앞서 그는 "S본부에서 집 소개 프로그램을 5년간 진행했다. 집 소개에서는 아나운서계의 유재석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끈다.
복팀의 매물은 75가구 이상이 모여 있는 타운 하우스로 유럽풍 주택과 널찍한 잔디 마당이 특징이라고 한다. 집 안을 살펴보던 최기환은 "S본부 시절 야유회 추진 위원장을 10년간 역임했다"고 밝히며, 주변에 위험요소가 있는지 꼼꼼히 체크한다.
ADVERTISEMENT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