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마켙 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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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가 보정속옷 착용을 고백했다.

7일 유튜브 채널 '슈퍼마켙 소라'에는 웹 예능 '이소라의 슈퍼마켙 소라' 8회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효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효리는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에 입고 나온 등 파인 파란색 드레스가 너무 예쁘다고 이소라가 극찬하자 "요새 그 브랜드가 반짝이는 게 많다"면서 "안 그래도 그 생각했다. 언니 슈퍼모델인데 매번 나오는 옷이 너무 편안한 것 같더라. 그래서 '슈퍼에 갔는데 왜 슈퍼모델이 앉아있지' 이런 느낌. 옷좀 드레시 하게 입고 있으면 너무 좋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이소라는 "그럼 뱃살을 또 빼야 한다"고 걱정하자 이효리는 "거들 입으면 되지 않냐"고 대답했다. 거들은 여자용 속옷으로, 허리 부분의 체형을 조절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그는 "우리 나이에는 거들을 입어야 한다"며 "티 안 나는 거들 요새 많이 있다"고 추천했다. 이어 "거의 여기서(가슴 밑)부터 입는다. 너무 밑에 입으면 위 아래가 (살이) 튀어나와서 여기서(가슴 밑)부터 여기까지(쇄골) 입는다"라고 솔직 고백했다.

이효리는 164cm, 57kg으로 알려졌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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