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갓랜드'(감독 흘리뉘르 팔마슨)가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갓랜드'는 19세기 후반 덴마크의 젊은 루터교 신부가 교회를 짓기 위해 아이슬란드로 떠나는 여정을 담고 있는 영화로 신인 흘리뉘르 팔마슨(Hlynur Pálmason) 감독이 연출했다.
외신들은 "숨이 멋을 듯 장대한 스케일의 비범한 영화"(가디언), "자연의 경이로움, 원초적 아름다움, 인간의 어리석음을 담은 대작"(로스앤젤스 타임즈) 등의 찬사를 보냈다. '미션', '아귀레, 신의 분노'를 연상시킬 만큼 장대한 스케일 속에 자연, 인간, 종교, 식민주의에 대한 깊은 사색을 담고 있다고.
티저 포스터에는 너른 목초지를 배경으로 주인공 루카스 신부와 그를 둘러싼 주요 인물들이 담겨 있다. 마치 그 옛날 습식 사진을 찍는 사람들처럼 굳은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한다. 의자 팔걸이에 걸터앉은 소녀와 젊은 여인, 의자 뒤에 서 있는 두 남자는 신부와의 연관성을 계속해서 떠올리게 한다. 영어 원제 'Godland(신의 땅)'가 '일그러진 땅'이라는 뜻의 덴마크어/아이슬란드어 원제 'Vanskabte Land’/‘Volaða Land'와 상반되는 의미로 흥미를 자극한다.
영화 '갓랜드'는 2월 개봉 예정이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갓랜드'는 19세기 후반 덴마크의 젊은 루터교 신부가 교회를 짓기 위해 아이슬란드로 떠나는 여정을 담고 있는 영화로 신인 흘리뉘르 팔마슨(Hlynur Pálmason) 감독이 연출했다.
외신들은 "숨이 멋을 듯 장대한 스케일의 비범한 영화"(가디언), "자연의 경이로움, 원초적 아름다움, 인간의 어리석음을 담은 대작"(로스앤젤스 타임즈) 등의 찬사를 보냈다. '미션', '아귀레, 신의 분노'를 연상시킬 만큼 장대한 스케일 속에 자연, 인간, 종교, 식민주의에 대한 깊은 사색을 담고 있다고.
티저 포스터에는 너른 목초지를 배경으로 주인공 루카스 신부와 그를 둘러싼 주요 인물들이 담겨 있다. 마치 그 옛날 습식 사진을 찍는 사람들처럼 굳은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한다. 의자 팔걸이에 걸터앉은 소녀와 젊은 여인, 의자 뒤에 서 있는 두 남자는 신부와의 연관성을 계속해서 떠올리게 한다. 영어 원제 'Godland(신의 땅)'가 '일그러진 땅'이라는 뜻의 덴마크어/아이슬란드어 원제 'Vanskabte Land’/‘Volaða Land'와 상반되는 의미로 흥미를 자극한다.
영화 '갓랜드'는 2월 개봉 예정이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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