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미노이가 광고 촬영 펑크를 인정하고 고개 숙였다.
미노이 소속사 AOMG는 7일 공식입장을 통해 "미노이의 광고 촬영 불참은 사실이 맞다"며 "이는 당사와 아티스트 간 광고계약 체결 대리서명에 대한 권한 이해가 서로 달라 발생한 일로, 이에 대한 의견 차이가 좁혀지지 않아 광고 촬영에 불참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또 지난 4일 미노이의 "죄를 지었다"는 발언과 관련 "이 과정에서 아티스트가 촬영 불참으로 느낀 죄책감으로 라이브 방송을 통해 '죄를 지었다' 언급했고, 정리되는 데에 일정 기간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해 '3월쯤이면 아시게 되지 않을까' 등의 발언을 하였다"며 "당사와 아티스트뿐만 아니라 광고주와도 연관되어지는 일이므로 빠른 입장을 전해드리지 못했다"고 고개 숙였다.
그러면서 AOMG는 "현재 당사와 아티스트는 이에 대해 상호 소통을 원활히 마쳤다"며 "광고주 측과도 원만한 합의 진행중이며, 당사와 아티스트는 계약금 반환 및 손해배상 등을 통해 신속히 광고주의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미노이는 지난 4일 SNS 라이브 방송에서 심한 감정 기복을 보이며 횡설수설하고 눈물을 쏟아 우려와 비판을 동시에 자아냈다. 당시 미노이는 SNS를 통한 글에서 "왜냐면 나의 인생의 기준과는 다르게 법으로 정해진 틀 안에서 모두가 살아가는데 그 앞에 그걸 놓고 나를 바라봤을 때 이 정도 겸손함은 가지고 행동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또는 그렇게 생각할 만한 죄를 저질러 버린 상태"라고 고백해 팬과 대중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 과정에서 미노이는 광고 촬영을 앞두고 스케줄 펑크를 내, 해당 광고주에 큰 손해를 끼친 것으로 알려져 또 한번 파장이 일었다. "확인 중"이라는 입장으로 일관하던 소속사는 무려 3일 만에 입장을 내고 고개를 숙였다.
이하 AOMG 공식입장 전문안녕하세요 AOMG입니다.
우선 이번 일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끼쳐드리고, 빠른 공식입장 전달드리지 못한 점 죄송합니다.
소속 아티스트 미노이의 광고 촬영 불참은 사실이 맞습니다.
이는 당사와 아티스트 간 광고계약 체결 대리서명에 대한 권한 이해가 서로 달라 발생한 일로, 이에 대한 의견 차이가 좁혀지지 않아 광고 촬영에 불참하게 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아티스트가 촬영 불참으로 느낀 죄책감으로 라이브 방송을 통해 ’죄를 지었다‘ 언급했고, 정리되는 데에 일정 기간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해 ’3월쯤이면 아시게 되지 않을까’ 등의 발언을 하였습니다.
하여 당사와 아티스트뿐만 아니라 광고주와도 연관되어지는 일이므로 빠른 입장을 전해드리지 못했고,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
현재 당사와 아티스트는 이에 대해 상호 소통을 원활히 마쳤습니다. 광고주 측과도 원만한 합의 진행중이며, 당사와 아티스트는 계약금 반환 및 손해배상 등을 통해 신속히 광고주의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이에 더는 아티스트의 발언에 대한 무분별한 억측 및 발언은 삼가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앞으로 다시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미노이 소속사 AOMG는 7일 공식입장을 통해 "미노이의 광고 촬영 불참은 사실이 맞다"며 "이는 당사와 아티스트 간 광고계약 체결 대리서명에 대한 권한 이해가 서로 달라 발생한 일로, 이에 대한 의견 차이가 좁혀지지 않아 광고 촬영에 불참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또 지난 4일 미노이의 "죄를 지었다"는 발언과 관련 "이 과정에서 아티스트가 촬영 불참으로 느낀 죄책감으로 라이브 방송을 통해 '죄를 지었다' 언급했고, 정리되는 데에 일정 기간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해 '3월쯤이면 아시게 되지 않을까' 등의 발언을 하였다"며 "당사와 아티스트뿐만 아니라 광고주와도 연관되어지는 일이므로 빠른 입장을 전해드리지 못했다"고 고개 숙였다.
그러면서 AOMG는 "현재 당사와 아티스트는 이에 대해 상호 소통을 원활히 마쳤다"며 "광고주 측과도 원만한 합의 진행중이며, 당사와 아티스트는 계약금 반환 및 손해배상 등을 통해 신속히 광고주의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미노이는 지난 4일 SNS 라이브 방송에서 심한 감정 기복을 보이며 횡설수설하고 눈물을 쏟아 우려와 비판을 동시에 자아냈다. 당시 미노이는 SNS를 통한 글에서 "왜냐면 나의 인생의 기준과는 다르게 법으로 정해진 틀 안에서 모두가 살아가는데 그 앞에 그걸 놓고 나를 바라봤을 때 이 정도 겸손함은 가지고 행동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또는 그렇게 생각할 만한 죄를 저질러 버린 상태"라고 고백해 팬과 대중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 과정에서 미노이는 광고 촬영을 앞두고 스케줄 펑크를 내, 해당 광고주에 큰 손해를 끼친 것으로 알려져 또 한번 파장이 일었다. "확인 중"이라는 입장으로 일관하던 소속사는 무려 3일 만에 입장을 내고 고개를 숙였다.
이하 AOMG 공식입장 전문안녕하세요 AOMG입니다.
우선 이번 일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끼쳐드리고, 빠른 공식입장 전달드리지 못한 점 죄송합니다.
소속 아티스트 미노이의 광고 촬영 불참은 사실이 맞습니다.
이는 당사와 아티스트 간 광고계약 체결 대리서명에 대한 권한 이해가 서로 달라 발생한 일로, 이에 대한 의견 차이가 좁혀지지 않아 광고 촬영에 불참하게 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아티스트가 촬영 불참으로 느낀 죄책감으로 라이브 방송을 통해 ’죄를 지었다‘ 언급했고, 정리되는 데에 일정 기간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해 ’3월쯤이면 아시게 되지 않을까’ 등의 발언을 하였습니다.
하여 당사와 아티스트뿐만 아니라 광고주와도 연관되어지는 일이므로 빠른 입장을 전해드리지 못했고,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
현재 당사와 아티스트는 이에 대해 상호 소통을 원활히 마쳤습니다. 광고주 측과도 원만한 합의 진행중이며, 당사와 아티스트는 계약금 반환 및 손해배상 등을 통해 신속히 광고주의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이에 더는 아티스트의 발언에 대한 무분별한 억측 및 발언은 삼가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앞으로 다시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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