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경기는 제4회 슈퍼리그 대망의 결승전으로 원조 슈퍼리거 ‘FC월드클라쓰’와 신생 슈퍼리거 ‘FC스트리밍파이터’의 대결이다. 두 팀은 이번 슈퍼리그 첫 번째 경기에서 사상 첫 대결을 치른 결과, 3:2의 스코어로 ‘FC스트리밍파이터’가 승리한 바 있다. 충격의 패배를 맛본 ‘FC월드클라쓰’는 그 후 절치부심하여 연승을 이뤄냈고 ‘FC스트리밍파이터’ 역시 흔들림 없는 경기력으로 무패를 기록하며 결승까지 진출했다. 명실상부 강팀이지만 단 한 번도 우승을 차지한 적 없는 ‘FC월드클라쓰’와 처음으로 입성한 슈퍼리그에서 결승 진출까지 성공한 ‘FC스트리밍파이터’의 리매치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과연 두 팀 중 이번 결승전에서 승리할 팀은 누가 될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FC스트리밍파이터’는 슈퍼리그 첫 경기부터 전통 강호 ‘FC월드클라쓰’를 꺾는 것을 시작으로 매 경기 승리하며 안정적으로 결승전에 안착했다. 팀의 기세가 최고조에 이른 만큼 이을용 감독은 “하던 대로 즐기면서 하면 우승까지도 가능할 것”이라며 첫 결승전을 앞둔 멤버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었다. 이에 에이스 심으뜸 역시 “내가 왜 스트리밍파이터의 멤버이고 왜 스밍파가 스트리밍 ‘파이터’인지 보여줄 것”이라고 언급하며 끝나지 않은 막내팀의 반란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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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경기장에는 ‘FC스트리밍파이터’를 응원하기 위해 특별 응원군단이 자리했다. ‘FC서울’에서 프로 선수로 활동 중인 이을용 감독의 두 아들 이태석, 이승준 선수와 인기 유튜버이자 진절미의 친오빠인 땡깡이 지원사격에 나선 것. 가족들의 특급 응원을 받은 ‘FC스트리밍파이터’가 처음으로 치르는 결승전에서 당당히 승리를 차지하고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우승컵을 향한 두 팀의 양보 없는 골 전쟁은 오늘(7일) 밤 9시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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