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영완과 손남목은 먹깨비의 모습으로 대환장 케미스트리의 서막을 알린다. 부부는 떡과 만두 사리를 추가한 라면 3봉지로 가볍게(?) 아침 식사를 시작했다. 즉석밥 두 개를 말아 완밥 후에도 손에서 쥐포 마를 새가 없는 일상을 선보여 원조 먹깨비 신승환마저 당황하게 했다. 그뿐만 아니라 산책 도중 분식집으로 향해 간식을 흡입하고, 밤에는 야식 파티를 하는 등 온종일 먹는 모습으로 패널 이성미를 깜짝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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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폭로전까지 한 부부이지만 아직 신혼 같은 달콤 케미스트리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최영완은 남편의 귀를 파주는 것은 물론 손톱과 발톱까지 직접 깎아주며 남편을 아들처럼 대했다. 최영완은 "정돈되지 않은 것이 거슬려 연애 때부터 직접 해주게 되었다"라면서 남편을 향한 남다른 사랑을 표현했다.
이렇듯 사랑이 넘치는 부부에 이성미는 "결혼 17년 차인데 계획적인 딩크족인지 자연스럽게 딩크족이 된 건지?"라고 궁금해했다. 이에 최영완은 "결혼함과 동시에 일이 바빠져 타이밍이 안 맞았다. 마음먹는다고 아이가 생기는 게 아니기 때문에 상처받기 싫었다"라며 원치 않게 딩크족이 된 것에 대한 속마음을 내비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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