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 16일(금) 밤 9시 10분 첫 방송하는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MBN ‘전현무계획’이 전현무-곽튜브(곽준빈)의 신박함과 짠내를 넘나드는 먹방 탐방 모습이 담긴 선공개 영상을 오픈해, 본방 사수 욕구를 치솟게 한다.
‘전현무계획’은 전현무의 이름에 ‘무(無)계획’을 조합한 프로그램명에 걸맞게, 오로지 그 지역을 제대로 아는 현지인들의 소개로 다짜고짜 여행을 떠나는 콘셉트로 신선한 재미와 꿀 정보를 전할 예정. 특히 모처럼 스튜디오를 박차고 야외로 나선 ‘먹잘알’ 전현무와 전 세계를 누비며 현지인 모드로 온갖 음식을 섭렵해온 곽튜브의 신선한 케미에 많은 기대감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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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에서도 찾을 수 없는 노포 맛집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는 가운데, 전현무-곽튜브는 계속해 노포를 찾지 못해 “지나갔다고?”, “여기도 없어요!”라며 멘붕에 빠진다. 그러다 전현무는 “여긴가?”라며 한 식당을 가리키며 ‘동공대확장’을 일으키는데, 곽튜브는 “(여긴) 세탁소네요”라고 확인해 탄식을 자아낸다.
하지만 얼마 후, 곽튜브는 “여기 아니야?”라며 간판은 물론, 음식점 표시조차 되어있지 않은 한 식당을 발견해 환호한다. 천신만고 끝에 노포에 들어간 전현무-곽튜브는 입꼬리를 승천시키며 “지금 식사 가능한가요? 두 명이에요”라고 묻는다. 식당 주인은 “둘은 안 돼!”라며 쿨하게 거절하는데, 즉석 섭외에 실패한 두 사람은 결국 식당 밖에서 하염없이 대기해 짠내웃음을 자아낸다. 과연 MBTI ‘파워P(무계획형)’의 정석인 전현무가 기획, 연출, 대본, 출연, 섭외를 도맡아 떠난 첫 여행지에서 곽튜브와 함께 어떤 신박한 재미와 의외의 꿀 정보를 안겨줄지에 기대감이 솟구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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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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