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어 필살기인 정통 트로트 곡 ‘천년학’을 선곡해 마이크를 잡았다. 특히 본무대 전, 김양은 ‘천년학’의 원곡자인 김용임을 찾아가 디테일한 노하우를 전수받으며 노래 열정을 불태워 본 무대에 대한 기대를 드높였다. 그런 뒤 김양은 “결승전에서 열심히 해서 꼭 (국가대표) 톱7에 들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전하며 ‘천년학’을 애절하게 열창했다.
ADVERTISEMENT
과연 준결승전에서 기적의 드라마를 써내려갔던 김양이 결승 1라운드에 이어, 오는 13일 방송하는 결승 2라운드이자 ‘현역가왕’ 마지막 회에서 또 한번의 뒷심을 보여주며 ‘대한민국 트롯 국가대표 톱7’에 뽑힐 수 있을지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한편 김양은 ‘우지마라’부터 ‘흥부자’까지 다양한 히트곡으로 사랑받은 ‘트로트계의 걸크러시’ 가수다. 지난 해 7월에는 엄정화의 ‘크로스’와 ‘포이즌’을 리메이크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