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STUDIO X+U)
(사진제공= STUDIO X+U)
LG유플러스의 ‘STUDIO X+U’가 제작하는 새로운 MZ 로맨스릴러 드라마 ‘브랜딩인성수동’이 5일 첫 공개된 가운데 ‘토끼’라는 의문의 키워드를 제시했다. 주인공 강나언(김지은 분)을 죽이려는 살인마 ‘Mr. 토끼’는 물론, 여러 인물들과 함께 등장하는 ‘토끼’의 모습이 긴장감을 자아낸다.

‘브랜딩인성수동(기획: STUDIO X+U, 제작: STUDIO X+U, STUDIO VPLUS, 공동제작: 하이그라운드 /크리에이터: 최선미, 연출: 정헌수, 극본: 최선미, 전선영)’은 각각 ‘토끼’와 마주하고 있는 등장인물들의 심상찮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먼저 ‘워커홀릭 팀장’ 나언은 한 호텔의 침대에서 작고 하얀 토끼를 쓰다듬으며 누군가를 바라보는 모습이다. 성공을 위해서는 영혼까지 팔 기세로 모두에게 평등하게 까칠하며 날이 서 있는 ‘악마 팀장’이지만, 토끼 앞에서는 따뜻한 나언의 모습에서 반전 매력이 느껴진다.

호텔 침대 위 나언에 이어, 토끼와 함께 있는 또 다른 이들의 모습이 포착됐다. 극중 나언이 공을 들이고 있는 클라이언트이자 글로벌 뷰티 브랜드 ‘XU’의 대표(신현수 분) 또한 작은 토끼를 품에 안고 있다. 대세 글로벌 브랜드 대표다운 카리스마와 함께, 알 수 없는 미소가 그의 속내를 궁금하게 한다. 한편, 강나언의 천적(?)인 ‘욜로족 인턴’ 은호는 어둠 속 붉은 조명만이 빛을 내는 정체불명의 장소에서 토끼를 안은 채 무언가를 보고 소스라치게 놀란 모습이다. 정의로운 마케팅을 하겠다며 사사건건 강나언과 부딪히는 소은호가 토끼와 함께 본 것은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앞서 티저 영상에서는 피 묻은 하얀 토끼 가면을 쓴 괴한이 나언을 난간에 밀쳐 떨어뜨리며 나언의 목숨을 위협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미친 듯이 유능하지만, ‘성수 에이전시’ 내에서 여러 이유로 적이 많은 나언은 자신의 죽음을 바라는 Mr. 토끼와 쫓고 쫓기는 추적 스릴러를 펼친다. 과연 나언과 은호는 물론 클라이언트의 곁에도 계속 나타나는 ‘하얀 토끼’에 숨겨진 이야기는 무엇일지 관심이 모아진다.

궁금증을 자아낸 로맨스릴러 드라마 ‘브랜딩인성수동’ 1회는 5일 0시 공개돼 지금 바로 U+모바일tv에서 볼 수 있다. ‘브랜딩인성수동’은 매주 월, 화, 수, 목 0시에 한 편씩 공개되며, U+모바일tv는 통신사 상관없이 회원 가입만하면 누구나 무료로 볼 수 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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