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상에서 안현모는 지난해 11월 브랜뉴뮤직 라이머 대표와의 이혼을 언급했다. 안현모는 "사실 이혼 기사 나고 그러면서 자꾸 본의 아니게 얘기하게 된다. 현실이니까 어쩔 수 없다. 이혼 기사가 나니까 제 결혼식에 축하하러 왔던 분들 중에 특히 더 고마운 분들이 떠올랐어요. 그래서 연말에 사람들을 일부러 많이 만났어요. "라며 결혼식에 와줬던 지인들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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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모는 "지금 8시 뉴스 앵커 하시는 김현우 기자라고 있어요. 말씀을 너무 잘하시고, 음성도 좋으시고, 너무 위트 있고 품격 있는 분인데 아끼는 후배의 결혼식을 직접 사회를 봐준 거니까 너무 고마웠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근데 김현우 기자가 제 결혼식 사회를 봐주고 회사에서 한 소리 들으셨다. 원래 메인 앵커는 결혼식 사회를 봐주면 안 된다고 하더라. 제 결혼식 사회는 봐줬는데 너무 죄송해서 김현우 선배에게 '드릴 말씀이 있다. 만나 뵙고 싶다'라고 말했는데 (이혼) 기사가 먼저 나버린 거예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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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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