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네모네'(Anemone: A Fairy Tale for No Kids)는 행방불명된 1등 당첨 로또를 쟁취하기 위한 로또 임자 ‘용자(정이랑 분)’의 필사의 추적을 재기 넘치게 담은 블랙 코미디 장르의 영화로 신파와 코미디를 넘나드는 예측 불가능한 연출과 반전이 난무하는 스토리텔링이 담겨 있다.
ADVERTISEMENT
정이랑이 맡은 '용자'는 전직 격투기 선수이자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는 가장으로 꿈에 나온 번호로 백수인 남편 성진(박성진 분)'에게 심부름시키고 자신이 점지한 번호가 1등에 당첨된 것을 알게 된다. 용자는 복권을 사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남편을 의심하며 필사의 레이스를 펼치기 시작한다.
그동안 각종 예능 프로그램은 물론 '보그맘', '힙하게', '미성년', '귀신' 등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다채로운 연기를 선보여 온 정이랑은 '아네모네'를 통해 입체적인 캐릭터와 웃음기 걷어낸 현실 정극 연기로 자신의 내공을 아낌없이 드러낼 예정이다.
ADVERTISEMENT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