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서 사주 데이트를 즐긴 김동완, 서윤아는 다정히 팔짱을 낀 채, 특별한 손님을 만나러 식당으로 갔다. 이곳에는 두 사람의 만남을 주선해준 심진화와 남편 김원효가 기다리고 있었다. 심진화는 "이곳에 우리의 추억이 많다. 두 분에게 연애와 결혼의 기운을 주고 싶어서 여기로 불렀다"라고 말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김동완은 밀가루에 민감한 서윤아를 위해 글루텐프리 막걸리를 따로 챙겨서 꺼내놓았다. 이를 본 심진화는 "윤아에게 흠뻑 빠졌군"이라며 뿌듯해했다. 반면 김원효는 "둘이 혹시 손은 잡았냐?"라고 짓궂은 질문을 던졌다. 김동완은 "손은 늘 잡죠"라고 받아쳐 분위기를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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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진화, 김원효 부부와 헤어진 김동완, 서윤아는 대리 기사를 불러 차 뒤에 나란히 앉았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멘토 군단 한고은은 "나 저 때 첫 키스 했잖아"라며 풋풋했던 연애 시절을 떠올렸다. 이어 김동완은 서윤아와 자연스레 손깍지를 껴 모두의 심장을 폭격했다. 로맨스 영화 같은 두 사람의 분위기에 멘토 군단은 "진짜 심장이 뛰네", "너무 예쁘고 설렌다"라며 박수 쳤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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