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ATEEZ), 오늘(27일) 2024 월드투어 '투워즈 더 라이트 : 윌 투 파워' 개막
에이티즈(ATEEZ)의 2024 월드투어가 서울에서 막을 올린다.

에이티즈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24 월드투어 '투워즈 더 라이트 : 윌 투 파워(TOWARDS THE LIGHT : WILL TO POWER)'의 스타트를 끊는다.

지난해 12월 발매한 정규 2집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 윌(THE WORLD EP FIN : WILL)’로 미국 ‘빌보드 200’ 1위 및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2위 등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며 커리어 하이를 경신한 에이티즈. 2024년을 맞아 새로운 월드투어를 발표하며 서울 공연과 일본 공연 모두 티켓 오픈 후 빠른 속도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막강한 티켓파워를 입증했을 뿐만 아니라 수많은 K팝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은 이번 투어의 관전 포인트를 네 가지 짚어봤다.

▶최초 공개 무대와 새로운 매력 담은 스페셜 퍼포먼스
에이티즈는 이번 공연을 통해 다양한 최초 공개 무대는 물론, 이제껏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멤버들의 새로운 매력을 듬뿍 담아낸 스페셜 스테이지를 준비했다. 특히 투어의 출발지가 되는 서울에서는 지난해 4월 개최한 ‘‘더 펠로우십 : 브레이크 더 월’ 앵커 인 서울(‘THE FELLOWSHIP : BREAK THE WALL’ ANCHOR IN SEOUL)’ 이후 약 9개월 만에 팬들과 만나 직접 호흡하는 자리인 만큼 공연 준비에 많은 의견을 내며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더욱 탄탄한 구성으로 준비했다는 후문이다. 더욱 다채로워진 세트리스트와 에이티즈만이 보여줄 수 있는 퍼포먼스로 ‘무대 맛집’이라는 수식어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앨범 세계관 녹여낸 탄탄한 연출
이번 월드투어의 타이틀명 '투워즈 더 라이트 : 윌 투 파워'는 우리 모두가 자신만의 빛을 가지고 있고, 그 빛을 향해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아냈다. 지난 2022년 7월 발매한 미니 8집 ‘더 월드 에피소드 1 : 무브먼트(THE WORLD EP1 : MOVEMENT)’부터 2023년 6월 발매한 미니 9집 ‘더 월드 에피소드 2 : 아웃로우(THE WORLD EP2 : OUTLAW)’와 최근 발매한 정규 2집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 윌(THE WORLD EPFIN : WILL)’까지 연결되는 ‘더 월드’ 앨범 시리즈는 통제된 사회를 음악과 예술로 일깨우는 스토리를 담았다. 에이티즈는 이를 유기적으로 녹여낸 공연을 통해 타인의 시선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빛을 찾아 나가자는 응원과 지지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으로, 새롭게 시작되는 월드투어를 통해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더욱 화려하고 과감해진 무대 스케일
에이티즈는 기존의 세계관과 새로운 퍼포먼스를 결합한 것은 물론, 이날 공연이 펼쳐지는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연출할 수 있는 최고 높이인 약 16미터 상당의 세트를 설치하는 등 과감한 스케일로 눈길을 끌 전망이다. 또한 무대와 무대 사이에 펼쳐지는 VCR도 한편의 영화 같은 구성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으로, 에이티즈는 2024 월드투어를 통해 다시 한번 최고의 무대를 선보인다.

▶에이티즈
앞서 2022년 10월 월드투어 ‘더 펠로우십 : 브레이크 더 월(THE FELLOWSHIP : BREAK THE WALL)’을 통해 서울과 일본, 미주, 유럽, 남미, 아시아를 순회하며 약 1년간 총 40만 명의 팬들을 만나고 돌아온 이들은 특히 데뷔 후 첫 남미 투어와 아시아 투어까지 성황리에 마치며, 뜨거운 글로벌 인기와 화제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또한 퍼포먼스뿐만 아니라 수많은 무대를 통해 쌓아온 탄탄한 라이브 실력, 그리고 전 세계 팬들과 마주 보고 소통하며 공연 끝까지 함께 호흡하는 법도 놓치지 않는 에이티즈야말로 단연 에이티즈 월드투어의 핵심 관전 포인트다.

한편, 에이티즈의 2024 월드투어 ‘투워즈 더 라이트 : 윌 투 파워’의 서울 공연은 오늘(27일)부터 내일(28일)까지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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