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위클리로 보이는 낯선 모습의 캐릭터가 등장해 시선을 끈다. 검은 망토를 두른 채 짙은 어둠 속 홀로 남겨진 주인공은 주위의 차갑고 낯선 시선들에 고개를 숙이며 좌절한 모습이다. 여기에 불러도 아무 대답이 없는 주변과 거세게 쏟아지는 폭우는 쓸쓸함을 고조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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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가 되기까지의 짙은 여정 속 여러 좌절과 고통을 경험한 후 얼어있던 위클리의 마음을 녹인 건 다름 아닌 데일리(팬덤명)다. 성장통을 이겨내고 과거 아프고 상처입었던 '낯선 나'에 포옹을 건넬 수 있게 된 위클리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 공감과 위로를 건네는 희망 메시지를 전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위클리의 신곡 '스트레인저'는 낯선 자신으로부터 겪는 성장통을 노래한 곡으로, 시련과 좌절에도 꿈을 향한 도전을 이어가는 위클리 본인의 모습을 자전적 가사로 담아냈다. 위클리와 오래 간 합을 맞춰온 라이언 전, 그리고 인기 작사가 조윤경이 프로듀서진에 이름을 올려 여느 트랙에서도 선보인 적 없던 짙은 감성의 감미로운 보컬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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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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