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 제작발표회

'밤에 피는 꽃'은 밤이 되면 담을 넘는 십오 년 차 수절과부 '여화'와 사대문 안 모두가 탐내는 갓벽남 종사관 '수호'의 담 넘고 선 넘는 아슬아슬 코믹 액션 사극이다. 배우 김상중은 여화의 시아버지이자 좌의정으로서 조선 최고의 명재상이라는 칭호를 받는 석지성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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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본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김상중은 "내가 5년 동안 일이 없었다. 5년 만에 일하자고 해서 하게 됐다. 그러고 보니 사극이더라. 겨울에 찍는 것은 두려워하는데 여름이라서 괜찮았다. 원래는 천민이었는데, 엄청난 신분 상승해서 선택하게 됐다"라고 이야기했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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