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출처: TV조선 ‘미스트롯3’ 방송 캡처
/ 사진 출처: TV조선 ‘미스트롯3’ 방송 캡처
가수 미스김이 ‘제2의 송가인’ 수식어를 빛냈다.

미스김은 지난 11일 밤 방송된 TV조선 트로트 서바이벌 프로그램 ‘미스트롯3’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2라운드 장르별 팀미션이 펼쳐졌고 미스김은 샐러드 가게 사장님 민정윤, 놀라운 재연배우 한소민, 19년 차 현대무용가 김정은, 애견 유치원 원장 지나유와 함께 소유미 ‘평생직장’ 무대를 꾸몄다.

무대 전 미스김은 “죽어라 해서 올하트를 받아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라고 거친 포부를 밝혔다.
/ 사진 출처: TV조선 ‘미스트롯3’ 방송 캡처
/ 사진 출처: TV조선 ‘미스트롯3’ 방송 캡처
세련된 오피스룩을 입고 등장한 직장부는 시계를 표현한 안무로 시작부터 시선을 강탈했고, 미스김은 탄탄한 보컬뿐만 아니라 퍼포먼스까지 완벽하게 선사했다. 자신의 파트일 때는 가창력으로 무대를 장악했고, 자신의 파트가 아닐 때엔 다른 멤버와 함께 아름다운 화음으로 무대를 채웠다.

무대 직후 박칼린은 “노래를 너무 잘해서 춤은 기대 안 했는데 리더 지나유와 함께 에너지가 정말 돋보였다. 나도 춤추고 싶었다”라고 아낌없는 극찬을 쏟아냈다.

미스김은 3라운드 1:1 데스매치 진출에 성공, 장르를 넘나드는 팔색조 무대로 ‘미스트롯3’ 우승에 한 발짝씩 다가갈 전망이다.

미스김은 ‘미스트롯3’ 직장부로 출전, “송가인 봤을 때의 전율이 돋았다”라는 극찬을 받으며 단숨에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1라운드 1:1 서바이벌 배틀에서 이미자의 ‘님이라 부르리까’로 올하트를 획득했다.

한편 미스김이 출연 중인 ‘미스트롯3’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TV조선에서 방송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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