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5기 출신 남자 1호가 이상형의 조건을 밝혔다.
11일방송된 ENA·SBS Plus '나는 솔로(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옥순'들과 남자 출연자들의 자기소개 장면이 그려졌다.
남자 1호는 자기소개에서 "집은 방배동에 살고 있고, 짝 5기, 11기, 25기에 나왔었다. 연애보다는 빨리 결혼을 하고 싶어 나왔다. 아이 낳고 가정을 꾸리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전에) 결혼까지도 생각했거든요. 만난 지 얼마 되진 않았지만 그때도 어린 나이인데 엄마한테 나 당장결혼할테니까 집을 사달라고 했다. 서울에 집이 한 두 푼도 아닌데, 누가 하지 말라면 꼭 지르고 싶은 성격이라 월세살이라도 할테니까 결혼한다고 집 나간다고 했다. 질러버렸다"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남자 1호는 "40대다 보니까 점잖아졌다"라며 자기소개를 시작했다. 11기 옥순은 "첫 만남 때 인사를 했는데 쳐다보지도 않고 가버렸다. 혹시 약간 의도적인 모습이었던 건지 궁금하다"라며 질문을 했다. 남자 1호는 "예전에는 사람 많은데 가고 노는 거 좋아했는데, 지금은 진짜 집돌이거든요. 변했다. 약간 여자분들이 오해할 수 있는데 집 데이트를 좋아한다. 여자친구를 만나도 집에 초대하는 것을 좋아한다"라고 밝혔다.
'키가 이상형 조건 중의 하나인지'에 대한 질문에 남자 1호는 "여자 분 키가 165cm 이상을 원한다. 제 키가 188cm라서 맞았으면 좋겠다. 고향은 서울이어야 하고, 운동 좋아해야 하고, 강아지 좋아해야 하고, 술 안 마시는 분이 좋다"라고 이상형의 조건을 얘기했다.
남자 1호는 "알아보고 싶은 분은 두 분이다. 제가 질문 하나만 할게요"라며 '옥순'들에게 본인이 생각하는 이상형 조건인 키, 고향, 술 등의 질문을 이어갔다. MC 데프콘은 "(남자 1호가)두 분을 솎아내는 거다. 사랑 게임을 하고 싶은 거다"라며 놀라워했다.
남자 1호의 질문에 답을 한 '옥순'들은 "처음에는 뭐지? 여기가 결혼정보 회사도 아니고 등급을 매기는 것 같았다. 그게 너무 뇌리에 강하게 박혔다. 그런 사람을 본적이 없으니까. 저 정도로 제한을 둔다고? 그래서 못 만나지 않았을까"라며 남자 1호에 대해 신기해했다.
남자 1호는 "(이상형에 대한) 기준은 더 많은데 그 정도로만 얘기한 거다. 진짜 여자친구가 됐을 때 기준은 더 있다. 나와 비슷한 사람인지 그런걸 보는 것 같다"라고 솔직하게 얘기했다. 데프콘은 "본인이 가진 원칙이 여기서 부서져야 한다. 양보를 해서 그런 사람을 만나야된다"라며 응원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11일방송된 ENA·SBS Plus '나는 솔로(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옥순'들과 남자 출연자들의 자기소개 장면이 그려졌다.
남자 1호는 자기소개에서 "집은 방배동에 살고 있고, 짝 5기, 11기, 25기에 나왔었다. 연애보다는 빨리 결혼을 하고 싶어 나왔다. 아이 낳고 가정을 꾸리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전에) 결혼까지도 생각했거든요. 만난 지 얼마 되진 않았지만 그때도 어린 나이인데 엄마한테 나 당장결혼할테니까 집을 사달라고 했다. 서울에 집이 한 두 푼도 아닌데, 누가 하지 말라면 꼭 지르고 싶은 성격이라 월세살이라도 할테니까 결혼한다고 집 나간다고 했다. 질러버렸다"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남자 1호는 "40대다 보니까 점잖아졌다"라며 자기소개를 시작했다. 11기 옥순은 "첫 만남 때 인사를 했는데 쳐다보지도 않고 가버렸다. 혹시 약간 의도적인 모습이었던 건지 궁금하다"라며 질문을 했다. 남자 1호는 "예전에는 사람 많은데 가고 노는 거 좋아했는데, 지금은 진짜 집돌이거든요. 변했다. 약간 여자분들이 오해할 수 있는데 집 데이트를 좋아한다. 여자친구를 만나도 집에 초대하는 것을 좋아한다"라고 밝혔다.
'키가 이상형 조건 중의 하나인지'에 대한 질문에 남자 1호는 "여자 분 키가 165cm 이상을 원한다. 제 키가 188cm라서 맞았으면 좋겠다. 고향은 서울이어야 하고, 운동 좋아해야 하고, 강아지 좋아해야 하고, 술 안 마시는 분이 좋다"라고 이상형의 조건을 얘기했다.
남자 1호는 "알아보고 싶은 분은 두 분이다. 제가 질문 하나만 할게요"라며 '옥순'들에게 본인이 생각하는 이상형 조건인 키, 고향, 술 등의 질문을 이어갔다. MC 데프콘은 "(남자 1호가)두 분을 솎아내는 거다. 사랑 게임을 하고 싶은 거다"라며 놀라워했다.
남자 1호의 질문에 답을 한 '옥순'들은 "처음에는 뭐지? 여기가 결혼정보 회사도 아니고 등급을 매기는 것 같았다. 그게 너무 뇌리에 강하게 박혔다. 그런 사람을 본적이 없으니까. 저 정도로 제한을 둔다고? 그래서 못 만나지 않았을까"라며 남자 1호에 대해 신기해했다.
남자 1호는 "(이상형에 대한) 기준은 더 많은데 그 정도로만 얘기한 거다. 진짜 여자친구가 됐을 때 기준은 더 있다. 나와 비슷한 사람인지 그런걸 보는 것 같다"라고 솔직하게 얘기했다. 데프콘은 "본인이 가진 원칙이 여기서 부서져야 한다. 양보를 해서 그런 사람을 만나야된다"라며 응원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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