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준./사진=텐아시아DB
강경준./사진=텐아시아DB
배우 강경준의 상간남 피소설이 제기됐다.

3일 동아닷컴에 따르면 강경준은 지난해 12월 상간남으로 지목돼 5000만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에 휘말렸다.

고소인은 강경준이 한 가정의 상간남으로 개입해 가정을 파탄에 이르게 했다며 자신의 아내 A씨가 유부녀인 것을 알면서도 부정행위를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강경준과 A씨는 부동산 중개업체 S사에서 재직 중으로 같은 건물, 같은 층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강경준은 해당 매체에 “왜 이런 일이 있는지 모르겠다. 아직 소장을 받지 못했다”며 “뭔가 오해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텐아시아 측이 강경준 소속사에 연락을 취했지만, 관계자는 현재 통화 중인 상태로 전화연결이 되지 않고 있다.

강경준은 2004년 MBC 시트콤 ‘논스톱5’로 데뷔해 ‘맨발의 청춘’ ‘누나’ ‘위대한 캣츠비’ ‘가시꽃’, '두 여자의 방' 등의 작품에서 활약했다.

강경준은 '가시꽃'에서 연기 호흡을 맞췄던 장신영과 연인으로 발전했고, 5년간의 열애 끝에 2018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SBS '동상이몽2'을 통해 결혼과 육아 일상을 공개했고, 현재는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이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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