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추성훈은 "여행은 많이 가봤지만, 아저씨들끼리 여행 가는 건 처음이었다. 아저씨끼리 여행 갔는데 재밌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왔다"며 "시청자분들도 '우리도 한 번 가볼까'라는 마음이 들었으면 좋겠다. 시간이 있어서 오는 게 아니라 (캐나다 국립공원은) 시간을 내서 가야 하는 곳 같다"고 '더 와일드'를 촬영한 소감에 대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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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남은 앞서 추성훈, 진구가 말하는 동안 고개를 갸웃거렸다. 마이크를 잡은 그는 "저는 아직 아저씨 아니다. 총각이다"라고 말했고, 추성훈이 "아저씨 맞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더 와일드(THE WILD)'는 세 명의 '와일더'들이 국내 최초로 캐나다 국립공원 투어를 직접 계획하고 여행하는 '본격 DIY 어드벤처 리얼리티' 여행 예능이다. 추성훈, 진구, 배정남은 국립공원마다 한 명씩 가이드가 된 채, 정해진 시간 안에 완벽한 동선을 짜서 멤버들과 미션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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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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