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이장우, 순댓국집 개업 “육수 16시간 끓여, 잠 못 자”(‘쯔양’)
[종합] 이장우, 순댓국집 개업 “육수 16시간 끓여, 잠 못 자”(‘쯔양’)
[종합] 이장우, 순댓국집 개업 “육수 16시간 끓여, 잠 못 자”(‘쯔양’)
배우 이장우가 우동집에 이어 순댓국집도 개업했다.

지난 27일 채널 ‘tzuyang쯔양’에는 “배우 이장우 님이 국밥집을 오픈하셨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오픈 전 첫손님으로 찾아간 순대국 먹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유튜버 쯔양은 배우 이장우가 개업한 순댓국집에집에 방문했다. 쯔양은 "제가 잠실 석촌동에 왔는데, 사고를 치셨다는 연락을 받고 왔다"라며 "아직 오픈 전인데 저를 1순위로 보여주고 싶다고 하셔서 초대해 주셨다"라고 방문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쯔양은 “이장우 님이 어제 점심 저녁부터 육수를 지금까지 끓이고 계신다. 20시간 동안 육수를 끓여야 한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이장우는 “진짜 잠을 한숨도 못 잤다. 근데 재밌어서 괜찮다”라며 “국물에 꾸덕꾸덕한 게 있지 않나. 이게 16시간 이상 끓여야 막이 생긴다. 이 막을 끓이기 위해 어제 한숨도 못 잤다”고 말했다.

이후 순댓국, 수육 등을 맛보던 쯔양은 "고기가 왜 이렇게 많냐"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이장우는 "사람들이 내가 만든 건데 실망할까 봐"라고 답했다.

순댓국을 먹은 쯔양은 "되게 얼큰하고 깔끔하다. 오래 끓여 응축된 느낌이다. 술 먹고 해장하면 짱이겠다"고 평가했다.

순댓국을 흡입하던 쯔양은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고 해 이장우를 얼어붙게 만든다. 쯔양은 “순댓국은 보통 피순대인데, 왜 당면순대로 했냐”고 묻자 이장우는 “일단 먹어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당면순대를 먹은 쯔양은 만족한 듯한 표정으로 연신“너무 맛있다”를 외쳐 이장우를 흐뭇하게 만들었다.

그러면서 이장우는 "나는 정말로 축복 받은 게 난 좋은 차 이런 거 아무것도 필요 없고, 옷 이런 거 신경도 안 쓴다. 난 오로지 내가 개발하는 음식 이거에 대한 행복이 크다"고 말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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