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채환이 미국과 캐나다 교민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물하기 위해 특별한 강연과 공연을 준비했다고 29일 밝혔다.

채환측은 미국 뉴욕과 포틀랜드 그리고 캐나다 윈저에서 ‘마음의 숲’ 강연과 논픽션 모노드라마 ‘마흔즈음에-김광석을 노래하다’ 공연을 개최하여 보다 가까이에서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라고 이날 발표했다.

채환은 지난 2021년 ‘내가 행복해야 세상이 행복하다.’라는 주제로 20여 곡으로 구성된 ‘NY 희망 콘서트’와 ‘명상 콘서트’를 비롯, 총 5회에 걸친 뉴욕 공연으로 큰 호평을 받았다. 김광석 노래를 가장 잘 소화하는 현존 가수라는 평단의 호평을 받는 채환은 자신의 대표곡인 ‘파이팅’, ‘감사’와 함께 교민 사회의 힘든 삶을 위로하고자 2년 만에 뉴욕을 다시 찾는다.

12월 3일 오후 6시(현지시간), KCS 뉴욕한인봉사센터에서 그동안 대학로에서 가장 인기가 많았던 노래들로 구성한 ‘마흔즈음에-김광석을 노래하다’를 선보이며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고 희망과 긍정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1,993회를 맞이할 채환의 이번 공연은 국내에서 가장 장기간 진행 중인 콘서트로 기록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10월과 11월, 국내 10개 도시에서 진행한 ‘마음의 숲’ 순회강연을 해외에서 이어간다. 국내에서의 성공적인 개최에 힘입어 해외 교민 사회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57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 ‘귓전명상 채환TV’와 ‘희망을 파는 사람들 뉴욕지부’가 함께하는 마음치유 프로그램 ‘마음의 숲’ 해외 첫 강연은 12월 1일 뉴욕 갈라 아트센터에서 열린다. 그리고 6일에는 캐나다 윈저, 9일에는 포틀랜드에서 강연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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