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라, 신동엽./사진=텐아시아DB
이소라, 신동엽./사진=텐아시아DB
슈퍼모델 출신 방송인 이소라가 슈퍼마켓의 주인이 된다.

신규 웹 예능 ‘슈퍼마켙 소라’는 슈퍼모델 출신인 이소라가 슈퍼마켓 사장이 되어 지인들을 초대, 그들의 과거와 현재가 오가는 대화를 전하는 토크쇼 형식의 프로그램.

‘슈퍼마켙 소라’는 CJ ENM 출신 김지욱, 임우식 PD가 이끄는 신생 콘텐츠 기획사 ‘메리고라운드 컴퍼니’와 뉴미디어 종합 콘텐츠 기업 '더에스엠씨그룹'의 자회사이자 ‘압박면접’, ‘꽃밭병동’, ‘사장님이 미쳤다’ 등 인기 웹 예능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는 스튜디오 시그마가 합작한 채널 ‘메리앤시그마’의 첫 작품이다.

특히 이날(29일) 유튜브 메리앤시그마 채널을 통해 티저 영상을 공개, 독특한 감성으로 꾸며진 슈퍼마켓을 배경으로 대화를 나누는 이소라와 첫 게스트 신동엽의 모습이 깜짝 공개됐다. ‘슈퍼마켙 소라’ 1화 티저 영상에서 이소라와 신동엽은 23년만에 다시 만났음에도 유쾌한 대화를 나누며 방송을 통해 어떤 이야기를 공개할지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제공=메리앤시그마
사진제공=메리앤시그마
제작 총괄을 맡은 메리고라운드 원정우 본부장은 "이소라와 신동엽이 마주 앉고 나서부터 모든 스태프들의 숨소리까지 들릴 정도로 긴장된 분위기에서 시작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두 사람은 지난 23년 동안 하지 못했던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오랜 친구의 만남처럼 편한 분위기로 대화를 나눴다. ‘슈퍼마켙 소라’의 첫 에피소드를 기대해 달라"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김용태 더에스엠씨그룹 대표는 "콘텐츠를 통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더에스엠씨그룹과 콘텐츠가 사람의 인생을 바꿀 수 있다는 메리고라운드컴퍼니가 한 마음 한 뜻으로 뭉쳐 처음 공개하는 콘텐츠인만큼 많은 준비 끝에 '슈퍼마켙 소라'를 선보이게 됐다. 독보적인 콘텐츠 기획력을 바탕으로 뉴미디어 콘텐츠 시장을 선도해온 만큼 이를 결합해 광고 산업의 미래 비즈니스 모델이 될 수 있는 리테일 커머스 미디어의 행보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메리고라운드 대표 김지욱 PD는 "’슈퍼마켙 소라’는 준비 단계부터 이소라와 함께 1년 이상 심도 있는 대화 끝에 탄생하게 된 프로그램이다. 토크 예능인 만큼 게스트가 중심이 되는 프로그램이지만 이소라가 가지고 있는 특유의 솔직함과 게스트를 향한 진정성이 이 프로그램을 이끌어가는 가장 큰 힘이 될 것이다”며 이소라를 향한 무한한 신뢰를 보냈다.

‘슈퍼마켙 소라’는 오는 12월 6일 오후 6시 첫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