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틱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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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훈이 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에 출연을 확정했다.



이창훈의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13일 “이창훈이 ‘언젠가는 슬기로운 전공의생활’에 출연한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극본 김송희/ 연출 이민수/ 크리에이터 신원호, 이우정)은 상급종합병원 교수와 전공의들의 리얼한 병원생활과 우정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이창훈은 극중 종로 율제 산부인과 교수 류재휘 역을 맡았다. 그간 따뜻하고 정감 있는 인물을 다수 연기하며 개성 있는 색깔을 구축한 이창훈과 ‘슬기로운’ 시리즈를 탄생시킨 신원호 감독, 이우정 작가의 만남에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다.



지난해 MBC ‘트레이서’에서 소름 끼치는 속내를 감춘 이기적인 빌런 류용신 역으로 새로운 악역의 지평을 열었던 이창훈은 올해 JTBC ‘대행사’, tvN ‘이로운 사기’에서 부드러우면서도 유머를 잃지 않는 캐릭터를 연기하며 극의 따뜻한 분위기를 이끌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어 연극 ‘기형도 플레이’까지 브라운관과 무대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처럼 매 작품마다 변화무쌍한 연기력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였던 이창훈. 이번에는 산부인과 교수로 새로운 변신을 시도한 만큼,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울림과 공감을 선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스핀오프로, 2024년 상반기 첫 방송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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