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부대3' /사진제공=채널A
'강철부대3' /사진제공=채널A
‘강철부대3’의 4강 토너먼트에서 역대급 스케일의 종합 전술 미션인 ‘마약 소탕 작전’이 펼쳐진다.

오는 7일 방송되는 채널A·ENA 예능 ‘강철부대3’ 8회에서는 결승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인 ‘4강 토너먼트’ 미션이 진행된다.

앞서 UDT, 707, HID, 미 특수부대는 ‘4강 대진 결정권’이란 베네핏을 두고 사전미션인 ‘참호 격투’를 벌였던 터. 이날 ‘참호 격투’를 모두 마친 4부대는 최영재 마스터 앞에 모여 4강 미션 발표와 대진을 기다린다. 잠시 후, 최영재 마스터는 “4강 토너먼트의 첫 번째 미션은 소탕작전이고, 두 번째 미션은 보급행군”이라고 발표한다. 전술전과 체력전으로 나뉘는 두 가지 미션에 전 대원들은 웅성거리고, ‘4강 대진 결정권’을 획득한 ‘승리 부대’는 신중한 회의를 거쳐 4강 미션과 대진을 확정짓는다.

드디어 첫 번째 미션인 ‘소탕작전’에 참여하게 된 두 부대는 작전 현장으로 이동한다. 이들은 어둑한 항만에 세팅된 거대한 크레인과 초대형 선박, 미로 같은 컨테이너를 보고 압도돼 ‘동공대확장’을 일으킨다. 한 대원은 “어디서부터 어디까지가 작전 지역인지 모르니까 당황스러웠다”고 털어놓고, 다른 대원들은 “규모가 엄청나서 매우 인상적이었다”, “보는 순간 신났다”라며 흥분한다. 스튜디오 ‘MC군단’ 김희철 역시 “‘대테러 연합작전’ 때보다 스케일이 더 크다”라고, 김동현은 “총 게임 맵과 닮았다”라며 혀를 내두른다.

잠시 후 최영재는 “두 부대가 맞붙을 4강 토너먼트 첫 미션의 작전명은 ‘마약 소탕 작전’이다”라고 밝힌다. 이어 “육·해상에서 진행되는 종합 전술 미션으로, ‘타임어택’ 없이 총상 개수로 승패를 결정한다”고 설명한다. 이에 대원들은 “스피드보다 안전이 중요한 것 같다”, “최대한 전술적으로 천천히 가자” 등 전략을 세운다. MC 김동현과 윤두준도 “진짜로 실전이네!”, “스케일이 커진 만큼 난이도가 올라갔다”며 몰입했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강철부대3’ 8회는 오는 7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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