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화란'(감독 김창훈)에서 소년 연규 역을 맡았던 배우 홍사빈이 제8회 런던아시아영화제에서 라이징 스타상을 수상했다.
'화란'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홍사빈)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느와르 드라마.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공식 초청되기도 했다.
연규 역으로 관객들의 뇌리에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 홍사빈이 제8회 런던아시아영화제 라이징 스타상을 수상했다. 지난 18일 개막해 12일간 진행된 런던아시아영화제는 한국, 중국, 일본, 홍콩 등 아시아 8개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49편의 영화를 소개했다. '화란', '소년들', '콘크리트 유토피아' 등 화제의 한국영화가 초청됐다.
배우 홍사빈은 "초등학교 때 이후 처음 받아보는 상이다. 떨리고 많이 긴장된다. '화란'이 제 영화라고 말해주시고 고개 들고 열심히 하라고 해주신 송중기 선배님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런던아시아영화제 라이징 스타상은 배우 임시완, 류준열, 김다미 등이 수상해 영화제를 빛냈던 상이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화란'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홍사빈)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느와르 드라마.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공식 초청되기도 했다.
연규 역으로 관객들의 뇌리에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 홍사빈이 제8회 런던아시아영화제 라이징 스타상을 수상했다. 지난 18일 개막해 12일간 진행된 런던아시아영화제는 한국, 중국, 일본, 홍콩 등 아시아 8개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49편의 영화를 소개했다. '화란', '소년들', '콘크리트 유토피아' 등 화제의 한국영화가 초청됐다.
배우 홍사빈은 "초등학교 때 이후 처음 받아보는 상이다. 떨리고 많이 긴장된다. '화란'이 제 영화라고 말해주시고 고개 들고 열심히 하라고 해주신 송중기 선배님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런던아시아영화제 라이징 스타상은 배우 임시완, 류준열, 김다미 등이 수상해 영화제를 빛냈던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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