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싱글 인 서울' 스틸컷.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싱글 인 서울' 스틸컷.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싱글 인 서울'(감독 박범수)이 베일에 싸인 로맨틱 소설 베스트셀러 작가인 '홍작가' 역 배우 이솜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싱글 인 서울'은 혼자가 좋은 파워 인플루언서 영호(이동욱)와 혼자는 싫은 출판사 편집장 현진(임수정)이 싱글 라이프에 관한 책을 만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웰메이드 현실 공감 로맨스.

배우 이솜은 영화 '소공녀',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드라마 '모범택시' 등 거침없는 연기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싱글 인 서울'에서는 베일에 싸인 로맨스 소설계의 베스트셀러 작가 홍작가 역을 맡아 또 한 번 깊이 있는 연기 내공을 보여준다. 홍작가는 깔끔한 필력과 설득력 있는 스토리텔링으로 로맨스 장르에서 인정받는 작가로 싱글 라이프를 담은 에세이 '싱글 인 더 시티' 시리즈 중 '싱글 인 바르셀로나'를 담당하고 있다.

스틸은 가고 싶은 곳은 어디든 가는 자유로운 영혼의 홍작가가 지닌 신비로운 분위기를 담고 있다. 트렌치코트와 선글라스로 스타일링한 시크한 모습은 베일에 싸인 홍작가가 어떤 인물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영호(이동욱)가 참여하는 에세이 시리즈 '싱글 인 더 시티'에서 '싱글 인 바르셀로나' 편을 집필하는 홍작가가 책을 출간하는 과정에서 어떤 활력을 불어넣어 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영화 '싱글 인 서울'은 오는 11월 29일 개봉한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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