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신곡 'Break the Brake' 뮤비 비하인드 컷 공개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보이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 XH)가 신곡 'Break the Brake'(브레이크 더 브레이크)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10월 11일 미니 4집 'Livelock'(라이브록)과 타이틀곡 'Break the Brake'를 발매하고 컴백했다. 신곡 'Break the Brake'는 '제동 장치마저 부숴버리겠다'는 의미로 한계를 뛰어넘어 그 이상을 갈망한다는 강렬한 메시지를 전한다. 다이내믹한 곡 전개와 꽉 찬 풀 밴드 사운드, 패기 넘치는 가사가 돋보여 국내외 음악팬들에게 "비트랑 분위기가 압도적이다", "록밴드 음악의 묘미가 두드러진다"와 같은 호평을 얻고 있다.

'Break the Brake' 뮤비는 거대한 모래 폭풍이 기차를 집어삼키기 전 기관실을 차지하고 브레이크를 부수려는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의 드라마틱한 모습을 그렸다. 파워풀한 밴드 퍼포먼스를 비롯해 박진감 넘치는 액션신,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곡 분위기를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JYP는 12일 팬들의 관심에 힘입어 신곡 뮤비 비하인드 포토를 선보였다. 촬영 현장에서 포착한 여섯 멤버는 볼드 액세서리, 죄수복 의상, 화려한 헤어 컬러 등 독특한 스타일링을 소화하고 록밴드 매력을 발산했다. 리더 건일과 가온은 합주를 맞추던 공간에서 위풍당당 포스를 뽐냈고, 오드(O de)와 주연은 각각 계단 난간과 매표 창구에 기대어 장소와 어우러지는 포토제닉 면모를 발휘했다. 정수는 턱을 괸 채 심쿵 눈맞춤을 선사했고, 준한(Jun Han)은 기타와 함께 포즈를 취하며 기타리스트의 멋을 살렸다.

신보 'Livelock'은 '무한 반복'이라는 의미의 IT 용어에서 착안해 이름 붙였다. 멤버 전원이 앨범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려 엑디즈 본연의 음악 개성을 담았고 앨범명처럼 '무한 반복' 재생하고 싶은 음반을 탄생시켰다. 또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최근 데뷔 첫 월드투어 'Xdinary Heroes <Break the Brake> World Tour'(<브레이크 더 브레이크>) 개최 소식을 알렸다. 첫 월드투어는 오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서울에서 포문을 열고 11일(이하 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 13일 영국 런던, 15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17일 스페인 마드리드, 20일 이탈리아 밀라노, 22일 폴란드 바르샤바 등에서 단독 공연을 펼친다. 향후 해외 공연 지역을 추가해 더 많은 현지 관객과 만나고 짜릿한 음악 에너지를 선사할 예정이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신곡 'Break the Brake' 활동을 통해 '차세대 K팝 슈퍼 밴드' 존재감을 빛내고 국내외 활약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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