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ENA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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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특수부대가 ‘강철부대’ 내 최약체로 지목되는 굴욕을 맛본다.

3일(화) 밤 10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ENA 공동 제작 예능 ‘강철부대3’ 3회에서는 첫 번째 탈락 부대가 발생하는 본 미션의 정체와 ‘상상 초월’ 대진표가 공개돼, 6개 특수부대의 극과 극 반응을 끌어낸다.

이날 ‘최강 대원 선발전’의 최종 라운드인 ‘인질 구출 호송 사격’을 통해, 드디어 ‘최강 대원’이 탄생한다. 앞서 ‘마스터’ 최영재는 “최강 대원에게 주어지는 베네핏은 첫 탈락부대가 발생하는 ‘본 미션’의 대진 결정권”이라고 밝혔던 터. 이에 ‘최강 대원’이 속한 특수부대는 ‘작전명’을 먼저 알게 돼, 대진표 구상에 들어간다. 그러면서, “경계가 되는 부대들끼리 붙여서 빨리 탈락시켜야 한다”며 냉철한 분석과 토론을 이어간다.

다음날 아침, ‘마스터’ 최영재는 폭염 속 해변에 모인 24인의 대원들에게 “첫 번째 본 미션은 ‘해상 폭탄 제거 작전’이다”라고 선포한다. 뜻밖의 미션에 ‘강철부대’ 터줏대감 MC들도 “폭탄?”이라며 깜짝 놀라고, 미 특수부대는 “나이스!”라고 환호한다. 반면, 한 부대는 “작전명만 들었을 때는 불리한 미션이 될 수 있겠다 싶다”며 조심스러워 하고, 또 다른 부대는 “쉽게 이길 수 있겠구나 싶다”고 해, 극과 극 반응을 보인다.

잠시 후, ‘최강 대원’이 앞에 나와 대진을 하나, 둘 공개하기 시작한다. 그중 미 특수부대의 대진을 본 김동현은 “이건 잘못된 것 같은데?”라며 우려를 표한다. 미 특수부대 제프 역시, “(앞선 대결 때문에) 우리를 과소평가한 것 같다”며 언짢은 심기를 드러내고, 김성주도 “기분 나쁘죠”라며 고개를 끄덕인다. 그런가 하면, 이어진 대진표 결과에도 MC들은 “상상도 못했다”며 집단 경악하는데, 과연 첫 탈락 부대가 발생할 본 미션에서 어떤 부대들이 맞붙게 될지 궁금증이 쏠린다.

한편 ‘강철부대3’는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집계하는 9월 3주차 ‘TV-OTT 비드라마 화제성’에서 단숨에 3위로 첫 진입해 폭발적인 화제성을 입증했다. 또한 지난 9월 26일 방송된 2회분이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평균 3.7%(수도권 유료방송가구 채널A·ENA 합산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해 상승세를 제대로 탔다. 아울러, 분당 최고 시청률은 무려 4.6%까지 치솟아, ‘원조 밀리터리 예능’의 힘을 과시했다.

첫 번째 ‘본 미션’ 현장은 3일(화) 밤 10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ENA ‘강철부대3’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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