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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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김세정이 아이유(IU)와 만나 역대급 꿀조합을 완성했다.


김세정은 지난 7일 아이유의 유튜브 채널 공식 토크쇼 ‘아이유의 팔레트’에 출연해 아이유를 향한 깊은 팬심을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특히 김세정과 아이유의 만남은 ‘올라운더 아티스트’ 선후배이자 ‘음색퀸들의 역대급 조합’으로 불리며 전 세계 팬들로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안녕하세요 첫 정규 앨범 ‘문’으로 돌아온 김세정입니다”라며 반가운 인사를 전한 김세정은 아이유의 열성 팬임을 밝히며 긴장된 모습을 드러내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오프닝을 진행하며 아이유에게 ‘말 없이 눈 10초 바라보기’를 소원으로 전한 김세정은 눈을 마주치자마자 감정이 북받쳐 오른 모습을 보이며 숨길 수 없는 애정을 드러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이어 김세정은 지난 4일 발표한 첫 번째 정규 앨범 ‘문(門)’의 프로듀싱뿐만 아니라 11곡 수록곡을 작사했으며 대부분의 곡을 작곡하는 과정에서 담아내고자 했던 진솔한 음악 이야기에 대해 풀어냈다.


특히 김세정이 밴드와 하모니를 이루며 부른 ‘귀호강’ 라이브 무대는 많은 리스너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김세정은 신보의 더블 타이틀곡 ’항해’를 어쿠스틱 버전으로 선보여 청량한 음색을 생생하게 전했으며, ‘컬러 스위치’ 코너를 통해서는 아이유의 ‘첫 이별 그날 밤’을 커버해 독보적인 보컬 실력을 드러내며 스페셜한 무대를 꾸몄다.


또 김세정은 오는 9월 23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홍콩, 마닐라, 자카르타, 타이페이, 도쿄, 싱가포르, 쿠알라룸푸르, 방콕, 마카오, 멜버른, 시드니까지 총 12개 도시 14회 공연이 예정된 첫 번째 단독 콘서트 ‘2023 KIM SEJEONG 1st CONCERT ‘The 門’’의 투어 소식도 전했다.


한편 ‘아이유의 팔레트’를 통해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 김세정은 첫 번째 정규 앨범 ‘문(門)’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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