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 5개월만에 초고속 컴백…9월 15일 새 EP '나르시스' 발매
가수 던(DAWN)이 5개월 만에 새 앨범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앳에어리어는 던의 새 EP 'Narcissus (나르시스)' 발매를 오는 15일 확정하며, 트랙 리뷰 영상을 깜짝 공개했다. 지난 4월 싱글 '빛이 나는 너에게' 이후 다시 한번 신곡을 들고 아티스트로서 광폭 행보를 이어간다.

이번 영상은 새 앨범에 쏟은 던의 뜨거운 음악 열정을 느낄 수 있다. 트랙별로 직접 건반을 치거나 기타, 건반 연주에 맞추어 노래하는 장면 위주다. 작업실 공간 속에서 던만의 감성적인 음색 역시 엿볼 수 있다.

타이틀곡은 'Star', 'Heart'로 두 곡을 앞세운다. 또 'I Don't' 'Fallin'' 'Seasons' '기억' '놓고 갈게' 'Abyss' 등 총 8곡으로 던만의 특별한 감성이 이어진다. 공개된 크레딧에는 작곡에 프로듀서 그루비룸과 LEEZ, BOYCOLD 그리고 작사에 선우정아, EXY, 윤덕원, 김사월 등 다양한 뮤지션들의 참여로 기대를 모은다.

던은 앨범 발매 소식 첫 날, 이례적으로 전 트랙을 미리 공유하며 이번 작업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표현했다.

던은 올해 초 프로듀싱팀 그루비룸이 설립한 레이블 앳에어리어에 합류한 후 싱글 '빛이 나는 너에게'를 발표했다. 이후 던의 음색이 재조명되며 음원차트에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또 최근에는 '에어리언 호휘효' 등 각종 예능에서 반전 매력으로 웃음을 선사했고, 국내외 라이브 무대를 통해 솔로 아티스트로서 확실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그 정점이 될 새 EP 'Narcissus'는 5일 오후 3시 예판을 시작한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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