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제이홉 / 사진=빅히트뮤직 제공
방탄소년단 제이홉 / 사진=빅히트뮤직 제공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피지컬 앨범을 발매한다.

제이홉은 18일 솔로 앨범 ‘Jack In The Box (HOPE Edition)’를 전 세계에 동시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7월 15일 공개된 제이홉의 첫 솔로 앨범 ‘Jack In The Box’가 피지컬 음반으로 재탄생한 것.

‘Jack In The Box’는 국내외 음원 플랫폼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수록곡들을 다운로드하는 ‘위버스 앨범’으로 공개되는 등 이색적인 시도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제이홉은 팬들이 보다 다양한 형태로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군 입대 전 심혈을 기울여 피지컬 음반을 준비했다.

제이홉은 기존 앨범과 마찬가지로 ‘Jack In The Box (HOPE Edition)’의 전반적인 구성과 기획에 참여해 자신의 색깔을 담았다.
방탄소년단 제이홉 / 사진=빅히트뮤직 제공
방탄소년단 제이홉 / 사진=빅히트뮤직 제공
‘Jack In The Box (HOPE Edition)’는 기존 수록곡 10곡에, 제이홉이 한국 아티스트 최초로 미국의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Lollapalooza)’에 메인 스테이지 헤드 라이너로 참여해 선보였던 라이브 음원 3곡과 인스트루멘털(Instrumental) 음원 2곡이 추가돼 총 15개 트랙으로 구성됐다.

한편, ‘Jack In The Box’는 상자를 열면 인형 등이 튀어나오는 장난감을 뜻하는 앨범 제목처럼, 지금까지의 틀을 깨고 앞으로 나아갈 길에 대한 제이홉의 고민과 열정을 담았다. 한층 새로워지고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제이홉의 포부가 내포된 앨범이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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