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 화면 캡처
사진=방송 화면 캡처



배우 손소망이 '남남'에서 유쾌한 티키타카로 시선을 끈다.


손소망은 현재 방영 중인 ENA 월화드라마 '남남'에서 간호사 정도희역을 맡아 신스틸러로 활약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도희는 등장마다 유쾌한 활력을 불어넣으며 분위기를 환기시켰다.


정도희는 트러블이 잦은 김은미(전혜진 분)와 박상구(김상호 분) 사이에서 분위기를 띄우며 업무에 집중했다.


그런가 하면 정도희는 연애 중임을 확신한 김은미에게 "오늘 회식할 건데, 김쌤은 또 바로 댁으로 가시는 거죠?"라고 물었다.


놀란 김은미는 "봤어?"라고 물었고 정도희는 "종종보다 많이"라고 해맑게 웃었다. 함께 있던 동료가 김은미 연인에 대해 궁금해하자 "얼굴은 본 적 없어서 모르는데. 오늘은 몰래 오시겠죠?"라고 말해 엉뚱한 면모를 보였다.


이후 정도희는 김은미 연애 상대가 의사 박진홍(안재욱 분)임을 알게되자 누구보다 더 기뻐하며 축하했다.


손소망은 극속에서 유쾌하면서도 재기 발랄한 정도희 역을 과하지 않게 그려내면서 극의 활력을 더했다.


손소망은 JTBC 드라마 '보좌관 1-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 tvN 드라마 '오 마이 베이비', '철인왕후', 영화 '간이역',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너와 나의 경찰수업', MBC 드라마 '꼭두의 계절'에 출연하며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고 있는 배우다.


한편, 손소망이 호연을 펼치고 있는 ENA '남남'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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