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김부용, 월 4천만원 한식당 CEO 됐다…"분식집도 오픈, 2호점 사장='불청' 이연수" ('살아있네')

사진=tvN STORY '불청' 방송 화면.

가수 김부용이 요식업계 CEO로 변신한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tvN STORY '살아있네! 살아있어'에는 015B(공일오비)와 이연수, 김부용, 배영만이 '근황 스타'로 출연했다.

이날 김부용은 "어머니와 한식당을 6년째 운영하고 있다. 월매출이 4000만 원 정도 나온다"고 밝혔다.

김부용은 최근 분식집도 시작했다며 "요즘 어른들이 갈 데가 없다. 어른들을 위한 분식집이라 술도 팔고 와인도 판매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픈한 지 얼마 안 됐는데도 굉장히 좋아해 주시고 많이 찾아오신다"다고 말했다.

이연수는 자신이 김부용의 분식집 2호점 사장이라며 "부용이랑 '불타는 청춘'에서 친해지게 된 게 나를 보자마자 자기 엄마와 닮았다고 하더라. 예쁜 카페를 여는 게 로망이었는데 부용이가 제안을 해줬다"고 밝혔다.

이어 "나도 요리하는 걸 너무 좋아해서 생각해 보니 재밌을 것 같았다. 어르신들 왔다 갔다 하는 곳에서 카페 겸 분식집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붐이 "아무리 의심 안 하려고 해도 며느리한테도 레시피 안 가르쳐주는 경우가 많다. 김부용이 직접 여주로 내려갔냐"며 두 사람 사이의 썸을 의심하자 김부용은 "바빠서 여주까지는 못 내려갔다. 저희 가게에 와서 직접 알려드렸다"고 해명했다.

이연수가 "레시피를 100% 안 가르쳐줬다"며 섭섭해하자 김부용은 "나는 사람을 잘 믿지 않는다. 나만의 레시피라 소스 비법은 안 가르쳐주고 소스를 공급해준다"고 말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