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보이는 라디오 캡쳐
사진=SBS 보이는 라디오 캡쳐
유노윤호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후배 에스파 카리나에 고마움을 전했다.

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유노윤호가 스페셜 DJ 겸 게스트로 출연했다.

유노윤호는 7일 세 번째 미니 앨범 ‘Reality Show’(리얼리티 쇼)를 발매했다. 특히 유노윤호는 에스파 카리나가 쇼트 필름에 출연해준 것과 관련해 감사함을 전했다.

이날 DJ 김태균이 "유노윤호 씨가 새 앨범을 들고 나오셨다. 잡지처럼 멋지게 만드셨다. 이 앨범을 오래 전부터 기획하셨다고 하더라"라고 말하자 유노윤호가 "4년 6개월 전 군대에 있을 때 기획했다. 군 복무도 열심히 했고 곡도 썼다"라고 밝혔다.

유노윤호는 카리나 섭외 비화에 대해 "AI보다 더 AI 같은 그녀라는 기사를 접했다. 제작진, 감독님과 이야기를 하다가 '카리나 씨 어떻냐'고 했는데 다들 너무 잘 어울린다고 했다"며 "대사량이 많은데 그 대사를 바쁜 와중에 다 숙지해왔더라. 그리고 너무 예쁘게 나와서 '왜 에스파 카리나인지' 다시 한번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DJ 김태균이 "에스파 카리나 씨는 직접 캐스팅하신 거냐?"며 캐스팅 비화를 묻자 유노윤호는 "그렇다. 'AI보다 더 AI 같은 그녀'라는 기사를 접해서 저희 제작팀 감독님과 이야기를 하다가 '카리나 씨 어때요?" 라고 했다"고 답했다.

이어 유노윤호는 "그런데 너무 잘 어울리고 영화다보니까 대사량이 좀 많은데 그 대사를 숙지해오셨다. 그리고 너무 예쁘게 나왔다. 왜 에스파 카리나인지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김태균이 "보답은 어떻게 하셨냐?"라고 묻자 유노윤호는 "지금 카리나 씨가 해외에 가셨다. 공연 다녀온 뒤에 스태프분들이랑 선물과 밥을 대접할 계획이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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