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 렉사
비비 렉사
가수 비비 렉사가 3년간 사귄 남자친구와 공식적으로 결별했다.

7월 30일(현지 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 등에 따르면 비비 렉사는 런던 콘서트 중 무대 위에서 눈물을 흘렸다. 비비 렉사는 노래 전 "나는 방금 헤어져서 조금 감정적으로 될 수도 있다. 당신들이 날 도와줘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는 비비 렉사가 남자친구와 이별을 공식적으로 밝힌 셈. 비비 렉사는 팬들 앞에서 "천국에서 파티하고 싶은 새로운 남자친구를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비비 렉사는 3년간 교제한 남자친구이자 촬영 감독 키얀 사피아리온의 메시지 스크린 캡처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키얀 사피아리온은 비비 렉사에게 35파운드(약 15kg)가 쪘다고 했다. 이에 비비 렉사는 "그냥 아무렇지 않은 척하고, 괜찮은 척 해야 할까?"라고 하기도 했다.

비비 렉사는 최근 공연 중 관객석으로부터 날아든 휴대 전화에 이마를 맞았다. 공연은 중단됐고, 결국 비비 렉사는 왼쪽 눈썹 부위를 꿰매는 수술을 받았다. 비비 렉사에게 휴대 전화를 던진 팬은 기소됐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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