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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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일(토) 방송되는 채널A ‘가족을 부탁해’에서는 홍천군을 찾아 주치의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날 ‘가족을 부탁해’에서는 가족원정대가 홍천군의 어르신들을 만나기 위해 나선다. 아침부터 진료소를 준비해 한 가족원정대는 무더운 여름날 진료를 기다리는 어르신들을 위해 특별 서비스까지 준비하는데. 그것은 바로 ‘개야리 보디 & 뷰티숍’, 일명 ‘개보뷰숍’. 이문식을 필두로 어머님들을 위해 오승아가 네일아트를, 아버님들을 위해 장지건이 마사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 만족도 100%를 위해 고군분투한다고.


이어, 무료 진료소가 끝난 뒤에는 의뢰인 박성희 씨가 부탁한 할머니와 아버지를 만나러 향한다. 희귀병을 판정받은 할머니를 간호하기 위해, 서울에 가족을 두고 개야리까지 내려갔다는 아버지 박유남 씨의 이야기는 모두의 눈시울을 붉어지게 했다는 후문. 또한 할머니 반춘이 씨는 죽을 고비를 넘기던 중에도, 병상에서 마주한 아들을 보고 “이 험한 곳(저승)에 네가 왜 왔냐”며 뺨까지 쳤다는 이야기를 전하며 이들 모자의 사랑을 느끼게 한다고.


이에, 가족원정대는 서로에 대한 사랑이 가득한 모자를 위해 시장 팀과 목공 팀으로 나뉘어 깜짝 이벤트를 준비한다. 치킨을 좋아하시는 할머니를 위해 이문식과 아버지 박유남 씨가 시장으로 향하는 사이, 나머지 출연진들은 목공소로 향해 커다란 나무 현판 위에 두 어르신의 모습을 그림으로 새겨드리는 또 다른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준비한 것. 반춘이 할머니는 이 모든 이벤트가 손자 박성희 씨의 의뢰로 이뤄졌다는 사실에 감동의 눈물을 보였다는데.


전국 방방곡곡 의뢰받은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는 채널A 주치의 배송 서비스 ‘가족을 부탁해’는 오는 7월 22일 토요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채널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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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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